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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17, 2011

61.95cm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탄생

지난 16일(현지시각) 인도의 한 소녀가 18세 생일을 맞았다. 조티 암지에게 이날 생일은 단순히 소녀에서 여성이 되는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이날부터 암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됐다.

성 인이 되기 전 암지는 61.95cm의 키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였다. 기존 기록 보유자였던 미국의 여대생 브리짓 조던(22)보다도 7cm나 작았다. 암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인정받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자신보다 큰 케이크로 가족들과 생일을 자축했다.

↑ [조선일보]출처=데일리메일
↑ [조선일보]출처=데일리메일
암지는 '연골 형성 부전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첫 번째 생일이 지난 직후 성장을 멈췄다. 뼈도 쉽게 부러져, 항상 특별히 만들어진 침대와 가구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암지는 "나도 다른 여성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쇼핑을 즐기고, 화장을 하며, 영화를 감상하러 다니기도 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번 생일이 암지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내년 볼리우드(인도판 할리우드) 영화 출연계약을 2건이나 맺은 것이다. 신출내기 배우 암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111217221703964&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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