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aturday, January 28, 2012

신성로마제국

신성 로마 제국(독일어: Heiliges Römisches Reich, 神聖羅馬帝國)은 중세에서 근대 초까지 이어진 중부유럽 나라들의 정치 연방체이다. 프랑크 왕국이 베르됭 조약(843년)으로 나뉜 동쪽에서 독일 왕이 마자르족을 격퇴한 후 교황으로부터 황제의 관을 수여받아 신성 로마 제국 건국을 선포하였다. 신성 로마 제국은 초기에는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였으나, 점차 이탈리아에 대한 간섭으로 독일 지역에 소홀히 하면서 여러 제후들에 의해 분할 상태였다. 30년 전쟁이 일어난 나라로 유명하며, 30년 전쟁에 패배하여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많은 영토를 잃었다. 나중에는 프랑스의 공격을 받아 제국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프란츠 2세가 결국 제국 해체를 선언하였다. 그 후 프란츠 2세는 오스트리아 제국을 세워 신성 로마 제국의 마지막 왕가였던 합스부르크 왕가는 1918년까지 지속되었다. 18세기에는 지금의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벨기에, 룩셈부르크를 포함해서네덜란드의 대부분과 폴란드의 일부에 해당하는 영토를 유지했다. 한때는 네덜란드와 스위스의 전역, 프랑스,이탈리아의 일부까지도 포함했었다. 844년(또는 1006년[1])간 지속된 장수 국가로 유명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