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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1, 2012

2012년 미스 미국 아버지가 범죄자이다.

[사진=CBS뉴스 웹사이트 캡처]

미국 최고의 미녀를 가리는 `2012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이 "아버지가 수감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고 당당히 밝혔다.

15 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2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위스콘신주를 대표해 참가한 로라 캐펠러(23)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온 53명의 여성들이 1위 왕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캐펠러는 흰색 비키니 수영복, 붉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부모가 교도소에 있어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캐 펠러는 17세 때 아버지 제프가 우편물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18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불행을 원망하지 않았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캐펠러는 5만 달러(약 57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올 한해 미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활동하 된다.



김진희 기자


http://www.youtube.com/watch?v=Qr1QPaOEX3w&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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