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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1, 2012

미국에서 성공한 친일 기업인 2.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

1200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대 갑부 반열에 오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오라클 회장. 그는 유달리 승부욕이 강해 어떤 경쟁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성격 때문에 `실리콘밸리의 사무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래리 엘리슨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반독점 소송에서 MS를 옹호한 독립단체들이 사실은 MS로부터 돈을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 사설탐정을 고용, 쓰레기통까지 뒤지게 했다는 사실은 그의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는 일화다.

`사무라이'라는 별명은 그의 일본 취향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보이는 곳에 지어진 그의 저택은 5000개의 조명시설과 일본식 정원과 가구들로 유명하다. 그가 아끼는 요트의 이름도 `사꾸라'이다.

래 리 엘리슨은 자수성가한 인물로, 화려한 생활과 여성 스캔들, 거침없는 행동으로 인해 `실리콘밸리의 악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언론이나 대중 앞에서 거침없이 내뱉는 말투로 `독설가'라는 수식어도 항상 그를 따라 다닌다. 9.11 테러 이후 래리 엘리슨은 미국내 신분증 발급을 위한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겠다고 나서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가 뽑은 `최악의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튀는 언행으로 언론에 자주하는 등장하는 대표적인 CEO중 한 명이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메가요트 '라이징 선'
일본을 좋아해 자신의 요트에 ‘사쿠라’라는 이름을 지어줬기도 했고,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보이는 지역에 1억달러를 들여 건설한 그의 저택은 일본식 정원과 가구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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