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조선] |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쓰인다. 그런데 비타민 E도 같은 역할을 한다. 지혈작용을 하는 비타민 K가 흡수되는 것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덕분에 고혈압, 심장병, 특히 허혈성 심장질환과 심장발작의 위험을 낮춘다. 하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서 비타민 E까지 복용하다가는 지혈이 안 될 수 있다. 특히 수술 전후 2주 동안 비타민E 복용은 금물이다.
◇항생제+비타민 K
출혈을 억제하는 비타민 K를 만드는 것은 장내 세균이다. 그런데 트리메소프림, 설파메톡사졸, 네오마이신을 함유한 항생제는 이 세균을 해친다. 비타민K가 부족해지면 출혈이 잦아지고 멍이 잘 들며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게 된다.
◇항진균제+비타민E
비타민E는 항진균제인 그리세오풀빈과 만나면 효과도 강해지는데 동시에 두통, 가려움증, 입 마름 등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진다. 때로는 혈액 구성 성분의 비율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생식기에 변화가 생기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나이아신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나이아신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근육이 녹아내리는 황문근변성 발생률이 증가한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22709210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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