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더럽게 많다.. 왠 테베즈 닮은 패거리부터, 덩치 큰 애들까지... ㅜㅜ

몇 시간동안 계속 기다리다가 인터뷰하다가 고생하던 이쁘고 키 큰 밀란누나.

제일 먼저 퇴근하는 알레그리 감독님.. 매너가 좋으시다.. 제일 오래 잡혀 있었는데도 끝까지 웃으시며.
아, 그리고 어떤 팬이 알레그리에게 인자기 좀 써달라고 부탁하기도.....

압신...

팬들이랑 농담 따먹던 메스바.

아멜리아..

직접 펜을 들고다니던 팬서비스 좋은 민희 ㅋㅋ
그리고 두 - 둥... 드디어 저의 우상을 만났습니다ㅠㅠ. 이런 날이 오리라곤..

형이 부끄럼쟁이라, 오래 시간을 내주지 않아 제대로 사진찍진 못했지만.... ㅠㅠ 감격의 도가니였음..
망할 서양 햄버거들이 계속 부대끼는 바람에, 같이 사진도 못 찍고... 난 10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왔단 말이다..!!

메스바의 싸인..

맨 위가 아비아티. 그 밑에가 알레그리 감독님. 그 옆에 진한게 민희가 직접 준비한 펜으로 해준 싸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스타형님이 해주신 싸인... _
-_- 몇 몇 선수들은 놓쳤고요.. 이브라랑 카사노, 아바테는 그냥 쌩~하니 지나가버렸습니다ㅋㅋ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ㅠ 아마 유벤투스전을 앞둔데다가 이번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라 그런듯. 다들 덩치 큰 녀석들이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ㅜㅜ 지들은 나중에라도 올 수나 있지.. 난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는데...
여러가지 불만 섞여서 꿍해있었는데.. 나의 우상을 보면서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답니다. _ 네스타 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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