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공공사회서비스국(DPSS)에 따르면 지난 한해 미국서 출생한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불체자 부모에게 푸드스탬프 비용과 복지비용으로 6억46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2100만 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푸드스탬프의 경우 지난 해 지출된 전체 예산 18억9000만 달러중 지출비중 21% 가량인 3억8800만 달러가 불체자에게 지급됐다. 푸드스탬프 수혜자 5명중 1명꼴인 셈이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근로 프로그램인 캘웍스(CalWORKs)를 통해 불체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전체 11억1800만 달러중 23%인 2억5800만 달러로 파악됐다.
LA카운티 마이클 안토노비치 수퍼바이저는 "공공사회서비스 예산 6억4600만 달러 말고도 공공안전 비용으로 5억5000만 달러가 헬스케어로 약 5억 달러가 불체자들을 위해 나갔다"라며 "1년에 총 16억 달러 이상이 그들을 위해 쓰인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비용에는 수억 달러 규모의 교육 비용은 빠졌다"며 "이같이 무분별한 혜택 지원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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