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무제가 김(金)씨 성을 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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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곽거병의 위엄.JPG




곽거병(藿去病)이라는 위대한 장수가

흉노족을 박살내고 흉노 노예들을 잡아왔음

그중에 흉노 휴도왕의 태자도 잡혀왔음


몇년 후 휴도왕 태자가 漢제국 황실 마굿간 노비로 일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어떤 역적놈이 漢제국 황제였던 한무제 유철(劉徹)을 암살하려고 시도하였으나

휴도왕 태자가 암살의 위험으로부터 한무제의 목숨을 구해주었음


한무제가 너무 기뻐하며 휴도왕 태자에게 金이라는 성씨를 하사하고

노비 신분도 면해주고 투후라는 벼슬도 주었음

그사람이 바로 김일제(金日磾)임



3줄 요약)

金이라는 성씨를 세계 최초로 하사한 사람은 劉씨이니

金이라는 성씨를 사용하는 김태호PD는 劉라는 성씨를 사용하는 유재석을 볼때마다

마음속으로 "유느님 만세" 라고 세번 외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