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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1, 2011

체형따라 걸리는 병도 달라요

사람은 체형에 따라 조심해야 할 병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발표한 내용을 종합한 것인데요.

함께 보실까요.

'키 큰 사람'입니다.

유방암의 경우 키가 큰 여자분들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키에 영향 미치는 호르몬이 유방의 모유관 세포의 양을 증가시켜 암 확률 높인다고 합니다.

남자 키 182cm 이상인 분은 전립샘암 위험성이 높습니다.

키 큰 남자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수치가 높은데 키 작은 남자보다 위험도가 59% 높고 췌장암은 남자 키 185cm 이상, 여자 167cm 이상일 경우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키 2cm가 클수록 위험도 6~10%가 증가합니다.

'키 작은 사람'입니다.

심근경색은 키 작은 남성이 키 큰 남성보다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동맥 길이가 짧아 지방 축적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키가 작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될 위험 높아져 위암 확률이 높습니다.

또 다리가 짧으면 동맥이 짧아져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머리 작은 사람'입니다.

치매는 머리가 작고 팔, 다리 짧으면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머리가 큰 사람은 뇌 안의 신경세포 숫자가 많고 저장 용량이 커서 퇴화가 덜 됩니다.

짧은 팔, 다리는 어릴 때 영양이 부족했다는 점을 나타내며 뇌 발달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어서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 길이'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자폐증과 ADHD, 정신질환 및 우울증 위험성을 알려주는데요.

집게손가락과 약손가락 길이 비율은 엄마 자궁 속에 있을 때 형성되는데 약손가락 길면 남성 호르몬 영향이 크고 집게손가락 길면 여성 호르몬 영향 크다고 합니다.

약손가락이 집게손가락보다 길면 자폐증과 ADHD,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걸릴 위험이 크고 집게손가락이 약손가락보다 길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http://m.ytn.co.kr/view.php?s_mcd=0105&key=20090605141113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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