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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1, 2011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대구, 최고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대전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접속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카마이(Akamai)가 2011년 2분기에 실시한 인터넷 실태조사 결과 대구는 평균속도 15.8Mps로 전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가옴 등 주요 외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또 대전은 최고속도 55.3Mps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 카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 접속을 기초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가 가장 높은 인터넷 접속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인터넷 연결 중 약 27%가 5Mbps를 넘는 속도를 보였는데, 네덜란드의 경우 전체 접속의 68%가 5Mps 이상의 속도를 냈다. 홍콩과 한국이 각각 59%와 58%로 그 뒤를 이었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12787&g_menu=020600
인터넷 접속률 톱10에는 유럽 국가들이 모두 차지했지만 인터넷 속도 톱 100에는 일본의 59개 도시 및 한국의 10개 도시가 포함되는 등 아시아 국가가 두드러졌다. 체코의 브르노 지역은 유럽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보였으나 55위에 불과했다.

미국의 경우 인터넷 속도 9위를 차지한 새너제이를 포함, 총 18개 도시가 톱 100위에 포함됐다. 새너에지의 인터넷 평균속도는 13.7Mps, 최고속도는 38.7Mbps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분기 조사에서 10% 성장율을 보였던 전세계 인터넷 속도가 이번 2분기에는 21%라는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고 기가옴은 아카마이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인 터넷 평균속도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43%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128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해마다 평균 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인터넷 최고속도 역시 2010년 2분기 대비 67%, 2011년 1분기 대비 7.4% 빨라진 11.4Mbp를 보였다.

미국은 인터넷 평균속도 5.8Mbps로 1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6%나 성장한 것이다.

아 카마이의 인터넷 실태조사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것은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잘알려진 모바일 통신 사업자의 인터넷 접속 속도는 최고 5Mpbs에서 최저 209Kbps의 범위로 나타났는데 이번에 조사된 통신 사업자의 4분의 3이 평균속도 1Mbps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카마이가 전세계 모바일 통신 사업자 108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그중 3곳이 20Mbps 이상의 최고속도를 자랑했다. 또 27곳이 10Mbps 이상, 47곳이 5Mbps 이상의 속도를 보였다.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통신사 한 곳의 평균 속도는 2Mbps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 조사된 모바일 통신사 중 74곳에서 사용자들이 매달 100MB이상의 데이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2분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양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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