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Monday, October 31, 2011

"자폐아, 얼굴이 다르다"

자폐아는 얼굴구조를 기하학적으로 분석했을 때 정상아와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주리 대학 의과대학 해부학교수인 크리스티나 올드리지 박사는 자폐아는 정상아에 비해 눈이 커 얼굴의 윗부분이 넓고 뺨과 코가 포함된 얼굴의 중간부분이 짧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입과 인중이 긴 특징적인 얼굴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올드리지 박사는 8~12세의 남자 자폐아 64명과 정상아 41명의 얼굴을 3차원 영상을 포착하는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얼굴과 뇌는 배아에서부터 사춘기가 지날 때가지 서로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등하게 발달하는 만큼 아이의 얼굴에 이러한 특징적 변화가 나타나는 시점이 자폐증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올드리지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분자 자폐증'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http://m.ytn.co.kr/view.php?s_mcd=0105&key=201110221004124681&ref=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