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전과가 있는 사람이 실종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나, 징역7년 선고라니 서명운동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7365
↑ 다음 아고라 청원에 서명 및 이글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sortKey=depth&bbsId=S103&searchValue=&searchKey=&articleId=128715&pageIndex=1
↑다음 아고라에도 글올렸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위 사건과 관련하여 2010. 6. 12.부터 현재까지 실종상태에 있는 피해자 김명철의 동생 김지혜입니다.
2011. 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후, 많은 격력와 관심 덕에 남모를 고통을 당하던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음을 너무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1. 3. 24. 오빠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조상필(가명)외 1의 항소심(2심) 선고가 있었고, 조상필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가 크게 감형되어 징역 7년, 공범(최실장)은 1심과 같이 징역 1년으로 선고가 있어 허탄한 심경으로 다시 글을 올립니다. (피고인들은 이에 상고한 상태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드러난 조상필의 행적을 보면, 사전에 너무나 치밀하게범죄를 계획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종이 있기도 전부터 조상필은 실종을 예견하고 아는 동생에게 미리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수면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공제를 받으면 자료가 남으므로, 현금 결제하였고, 한달 동안만 사용할 사무실(간판집)을 미리 준비하고, 대포폰을 사용하고, 40톤의 물을 사용하여 증거를 은닉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 기재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조상필이 체포되기 전까지 감추고 있는 20일 가량(김명철을 납치한 2010. 6. 12.부터 조상필이 구속된 2010. 7. 초까지)의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오빠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 빠는 하루에 전화를 20통 이상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하루에 수차례 인터넷서핑을 하는 등 평소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심지어 집에 있을 때에는 화장실에 갈 때도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까지 하였습니다. 평소에 휴대폰이 꺼질까봐,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충전하였고, 차량에서도 휴대폰을 충전하였습니다.
이런 오빠가 조상필을 만난 이후로, 휴대전화가 꺼 있고, 가족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은 채로 1년 째 실종상태에 있습니다.
징역7년... 살인전과가 있는 사람이 치밀하게 계획된 실종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일반인이 상상조차 못할 무거운 죄에 비하여, 그에 대한 처벌은 깃털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법의 저울은 제대로 된 것인가요?
아 무런 이유 없이 죄도 없는 오빠가 하루 아침에 누군가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키가 184㎝인 체육대학교 출신인 오빠도 범죄에 피해자가 되어 버렸는데, 힘이 없는 저희 가족들은 더욱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 매일 매일을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희 가족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했을까요?? 실종 후, 1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한 오빠의 실종으로 인해 저희 가족은 쓰디 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항소심의 판결은 힘이 없는 피해자 가족의 어께에 천근의 짐을 얹어 놓았습니다.
반면, 1심 공판 당시 검사의 구형 후 증거를 대보라며 죄가 없다던 뻔뻔한 살인자는 속으로 가증스런 미소를 띄웠겠죠.
참고로, 조상필은 2011. 3. 30. 징역7년에 대해서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실을 듣고 어찌나 분하고 억울하고, 초라해지던지..
오늘의 승자는 조상필이네요.
조상필은 오빠 실종 1년 전부터 이미 이 일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1년 전인 2009. 경에도 유령모임인 성남광주지역음악인 모임을 소개해 준다고 하였으니까요. 그럼 1년, 그 이상을 계획했을 수도 있는데..
사랑하는 오빠와 불행한 우리 가족과 같이 억울한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법의 저울이 바로 서도록, 조상필이 올바른 형량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들은 평생을 두고도 가족을 지키지 못한 죄를 씻지 못하겠지요.
이 재판을 하면서, 조상필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 및 서명서도 법원에 제출되는데, 탄원서를 써줄 테니 법원에 제출해 달라는 가족의 주변분들이 있었지만, 이름 주소 등 인적사항이 들어가므로 추후 그 사람들이 보복을 하는 것이 걱정이 되어 거절을 하였습니다.
항소심 판결 후,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싶은데, 탄원인들의 인적사항이 들어가지 않고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인터넷 서명을 알게 되었고, 지난 번과 같은 관심을 주신 다면, 전자서명(인적사항 없이) 내용을 법원에 제출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 일 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도 지키지 못한 죄인이지만, 염치 불구하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7365
↑ 다음 아고라 청원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sortKey=depth&bbsId=S103&searchValue=&searchKey=&articleId=128715&pageIndex=1
↑ 또한 이 글 및 아고라에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로...죄송하며, 감사드립니다...
조상필의 행적
2009. 여름 경.
레크리에이션 강사였던 김명철에게 접근하여 성남광주지역음악인모임(유령단체)을 소개시켜 준다고 하였으나, 인원이 안된다며 무산시킴. 2010. 6. 3.
김명철에게 레크레이션 할 기업(성남광주지역음악인모임이라고 소개하였으나 존재하지 않는 유령단체임)을 소개할 최실장을 소개해 준다고 하며, 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계약을 위해 준비하라고 함.
2010. 6. 4.
월세는 비싸도 상관없고, 수도가 나오고, 소음이 나도 민원이 없을 장소를 부동산에 의뢰 후, 간판집 계약
2010. 6. 8.
공범(최실장)이 양복이 없으므로, 조상필이 미리 양복을 준비
2010. 6. 9.
아 는 동생에게 문자(김명철이 2010. 6. 13.새벽 엄마에게 보낸 문자 및 여자친구에게 보낸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 - 엄마에게는 김명철이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내용, 여자친구에게는 다른 여자가 생겼으니 헤어지자는 내용의 문자였음,
실종 당일 김명철의 전화로 전화해(김명철과 잠적한다는 내용) 줄 여자를 미리 섭외.
2010. 6. 10.
신경외과 등에서 수면제 한달간 사용 분을 구입(현금으로 구입)
2010. 6. 11.
차량 대여
2010. 6. 12.
실종
16:30 경 조상필이 미리 섭외해 둔 단란주점으로 김명철을 데리고 갔고, 최실장 옷에 미리 술을 뿌려 먼저 마신것 처럼 한후, 김명철에게 수면제를 탄 폭탄주 2잔을 원샷하게 하고, 2잔을 더 먹인 후, 10분이 되자 김명철이 잠들자, 미리 섭외한 장소(간판집)로 납치하였음. (간판집은 창문, 문을 미리 도배해 놓아 밖에서 않을 볼 수 없도록 하였고, 2010. 6. 12. 20:30에는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이 열리는 관계로 조상필이 미리 구해 둔 장소 부근에는 인적이 드물었음.)
조 상필을 만난 후, 김명철과 같이 월드컵경기 관람을 하기로 약속한 여자친구와 친구들이 김명철이 오지 않자 전화를 수십통 하였는데, 전화를 받지 않다가 19:30경 어떤 여자로부터 김명철의 휴대폰으로 여자친구에게 “김명철과 잠수 탈 것이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옴(조상필이 당일 섭외한 여자가 오지 않자, 여관에 들어가 접객여성을 부른 후 전화하게끔 하였음.),
2010. 6. 13.
여 자친구와 월드컵경기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 조상필을 수상하게 여겨 전화 하자, 김명철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3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지장 및 인감도장이 찍힌, 차용증과 차량인도각서 등을 가지고 왔고, 새벽 1시경 천만원 가량의 차를 담보로 3천만원을 빌려주는게 비상식 적이고, 신혼집도 구해 목돈이 당장 필요 없었기에 수상하게 생각한 여자친구가 가족을 만나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조상필이 김명철의 핸드폰으로 엄마에게 문자(집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내용의 문자 - 9일에 부탁한 문자)를 보냄, 그 후, 여자친구와 월드컵경기위해 모인 친구들이 이관규에게 차용증을 몰래 빼돌려 가족에게 줌.
그 후, 조상필은 대포폰을 알아보았고,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14일에 퀵서비스로 대포폰을 받음.
조상필이 여자친구를 통해 가족에게 “고소하면, 김명철을 빨리 찾을 수 있다, 고소할 때 쓸것이니, 차량 열쇠와 차용증을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가족이 거절함.
2010. 6. 14.
오후 14시경 40만원하는 대포폰 2대를 개통하여 퀵서비스로 받음.
경 찰에 김명철이 휴대폰이 2개라고 진술하며, 다른 사람을 사용(알리바이 만들기 위해)하여 대포폰(브릿지폰)으로 동두천, 분당 등에서 잠시 전원을 켰다가 끄는 식으로 사용하다 버리면서, 김명철이 여자와 잠적하여 돌아다니는 것처럼 꾸밈.
새 로운 차용증을 작성하여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하여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조작하였음. (차용증은 조상필이 자필로 썼고, 김명철의 지문이 날인되어 있었음. 고소 시기를 위해 5월 13일에 1천만원을 차용하여, 6월 13일까지 변제하겠다는 내용으로 차용증을 썼으며, 다음날인 6월 14일 바로 고소 하였음.)
2010. 6. 16.
실 종 후 김명철이 마지막으로 있던 간판집(부동산을 통하여 빌린 수도가 나오고, 소음이 나도 상관이 없는 장소)에서 다른 달에 비하여 40톤 가량의 물을 더 사용하여 물청소를 하였고, 간판집에 있던 소파, 싱크대는 모두 버리고, 벽의 일부는 페인트칠이나 도배를 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철의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었음.)
2010. 6. 17.
최실장에게 김명철이 여자랑 있는 것을 봤다는 거짓제보를 경찰서에 함. (증거조작)
2010. 6. 23.
최 실장에게 대포폰을 준 후, “하루는 꺼 놓고, 다음 날 핸드폰을 켜라, 그리고 경찰서나 김명철의 여자 쪽에서 전화가 오면 최실장인 것처럼 하면서 전화 받고, 경찰서에 들어와 조사 받으라고 하면, 내가 왜 경찰서에 가냐고 하면서 끊으라, 당당하게 받아라”고 지시 하였고, 메모지에 C가 조상필의 돈 3천만원을 가져와 김명철에게 2500만원을 주었고, 나머지 5백만원을 용가리에게 주었다는 내용을 써 주며, 그렇게 얘기하라고 지시.
2010. 7. 3. 조상필 등 구속되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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