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참조>
이 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인 유학생은 전체 외국 출신 박사취득자 1만563명의 9.8%며 중국 출신(276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04년 박사학위를 딴 한국 유학생의 5년 후 미국 체류 비율은 전체 외국 출신 평균비율 64%에 못 미치며 중국(89%)이나 인도(79%) 출신 보다는 훨씬 낮은 비율이다.
일본과 터키는 한국과 거의 비슷한 40%를 기록했고 타이완은 약간 더 낮은 37%의 체류 비율을 보였다. 2009년 현재 10년 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 출신자들의 미국 체류 비율은 66%로 나타나 학위 취득 5년 후 체류 비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학위취득 후 5년 이내에 귀국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에 정착해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박사학위 취득 후 박사후과정 등 다른 프로그램을 위해 2~3년 더 체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004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 유학생도 학위 취득 후 첫 3년 간은 57%.51%.46%로 서서히 줄다가 4년째 43%를 기록한 뒤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한국 유학생의 박사학위 취득 5년 후 체류 비율은 지난 2001년에는 22%에 그쳤으나 2003년 36% 2005년 44%로 점차 늘어나다가 이후로는 40% 초반에 머물고 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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