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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1

스스로가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가?

By John J. Edwards III



    Getty Images

오늘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잘 할 수 있을까? 성장기의 어려움이 아니고 공부를 잘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다.

한 대규모 미국 학군의 교육 위원회 위원이 최근에 이러한 시도를 했고 결과는 의외였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의 답안지(Answer Sheet) 라는 블로그에서, 교육자이자 작가인 매리언 브레이디에 의하면 그의 친구는 그가 속한 주에서 10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표준 수학과 독해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결과에 대해 그 위원은, “솔직히 수학 부문 60문항 중 어느 하나도 답할 수 없었지만 10개는 찍어서 맞혔다. 독해 부문에서 62%를 득했다. 이 점수는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D학점에 해당하고, 그러면 독해 교육을 의무적으로 그 전보다 두 배 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아직 학생이었다면 배운 지 얼마 안되어 더 생각이 잘 났을 거란 위로의 말이 틀렸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미래 기회를 결정할 수 있는 시험이라면, 그 미래의 삶에서 요구하는 바와 실용적으로 연관되어야 하지 않나? 내가 응시한 시험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브레이디 친구의 실험은 극단적인 경우이다. 그리고 교수법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한다. 하지만 취학자녀가 있는 부모는 자녀들이 평소에 하는 학교 숙제를 도우려 할 때 아직은 사소하지만 많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초등학교 5학년인 내 딸은 이미 내가 답을 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산수 문제를 숙제로 가져온 적이 몇번 있다. 나는 학창시절에도 고등 수학에 취미가 없던 만큼 나는 5학년 딸아이와 7세 아들이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때 숙제 도와줄 생각에 벌써부터 겁이 난다.

독자들에게 묻는다. 여러분이 자신없는 과목에서 아이들의 과제물을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겪는가? 독자 여러분의 자녀들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표준화된 시험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는가? 그리고 여러분 자신은 그런 시험을 응시하면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재 학생들이 응시하는 표준화된 시험들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나?


http://realtime.wsj.com/korea/2011/12/08/%EC%8A%A4%EC%8A%A4%EB%A1%9C%EA%B0%80-%EB%A8%B8%EB%A6%AC-%EC%A2%8B%EB%8B%A4%EA%B3%A0-%EC%83%9D%EA%B0%81%ED%95%98%EB%8A%94%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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