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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 2012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이유


윗짤은 놋쇠 공기그릇
아랫짤은 오른쪽이 밥그릇 왼쪽이 국그릇

 조선에서 밥먹는사람들은  외국선교사인데



선교사들이 말한 내용을 보면




천주교 선교자 다블뤼는 1860년에 작성한 '조선사 입문을 위한 노트'에서

" 그들은 정말 대식가이다. 이 점에서 대신이건 평민이건 구별이 없다. 많이 먹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며 질보다는 양을 중시한다. 조선인들은 식사기간동안 거의 말을하지 않는다. 식사하는 데는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수다를 떨지 않는다. 어릴 때 부터 아이의 위장에 탄력성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밥을 채워 넣는 것을 본다. 때때로 숟가락 자루로 아이들의 배를 두드려 보아 꽉 찼을 때에 비로소 밥 먹이는 것을 중지한다. 이것은 마치 유럽에서 공놀이 선수들이 손가락이 안들어갈 때 까지 공을 팽팽하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 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그리피스의 1882년에 출간한 '한국 그 은둔의 나라'에서는

"조선사람이 밥 먹을 때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음식을 더 많이 먹기 위해 입을 다른 일 하는 데 써서는 안되기 때문" 이라고 했다.









독일인 헤쎄 바르텍의 1894년 발표한 글에서는

" 먹는 데에는 조선 사람을 당할 민족이 없다. 일본사람들은 조선 사람들이 그네들 보다 세 배를 더 먹는다고 하는데 나도 내국인과 일본인, 중국인들이 거의 비슷한 수로 사이좋게 함께 모여살고 있는 항구도시 제물포에서 이러한 경험을 몇번 할 수 있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식사 때가 되어서야 먹는데 비해 한국인들은 아무 때나 먹는 편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밥을 빨간 고추-조선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와 함께 눈 깜짝 하기도 전에 삼켜버린다" 고 했다.










영국 화가 새비지-랜도어는 1895년에 출간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에서

" 소화기관이 감당할 수만있다면 조선사람들은 음식을 양껏먹는다. 그들에게는 주렸던 배를 채우고 나서 '아, 참 배부르다!'는 말을 흐뭇하게 내뱉을 수 있는 것 이상의 더 큰 만족은 없다.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다면 삶의 가치가 없다. 이와 같은 사고방식에 젖어 살기 때문에 그들의 엄청난 식사량은 그다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1902년부터 1903년까지 서울 주재 이탈리아 총영사로 일한 카를로 로제티가 1904년 출간한 '꼬레아 꼬레아니'에서 한국인들의 폭식에 대해

" 한국에서는 많이먹는 것이 큰 자랑거리의 하나이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누가 많이 먹는가를 내기하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다. 이 경우 그들이 먹어치우는 엄청난 양은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짐작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한국인의 체질로 인하여 상류층에서 가장 즐기는 오락이 바로 잔치라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혼령들을 위한 제사는 제쳐두더라고 결혼식 잔치에서부터 친척의 기일날에 이르기까지 즐거운 연회가 항상 함께한다"고 말했다.









조선인들이  먹어도 비만이 거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규태는

" 한국의 전통적 생업인 벼농사는 유럽의 농사에 필요한 노동량의 15~20배가 소요되며, 따라서 열량도 더 필요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쌀은 그것만 먹어도 영양이 충분한 완전식품이기에 목구멍을 넘길 짭짤한 건건이만 있으면 된다. 불완전식품인 빵을 먹는 서양 사람들 처럼 영양을 갖추기 위해 고기니 버터니 너주레하게 여러가지를 먹지 않아도 되기에 밥의 분량이 많이 보일 따름이다. 또 한국 사람의 창자가 서양사람들보다 1미터 남짓 길고 복강도 따라서 크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창자가 길고 밥 양이 많은 것은 우리 조상 대대로 먹어온 음식이 육식처럼 영양이 많지 않은 초식이 주종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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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이 내생각과 비슷함


당시 조선에서는  체온유지에 유리한 지방 거의없고 탄수화물 식단이 주식이다보니


단백질+지방이 없는식품이 대부분인지라   


그래서 많이 먹었던것이 아닐까,,이것이  개인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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