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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1

운동 선수에게 수면 조절도 하나의 훈련이다.

수면은 피로를 푸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수면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은 운동 선수에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운동 선수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은 6시간 이상 9시간 이하가 적당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 최초의 3시간 이상은 깊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인간이 가장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간은 기상 후 7시간이 지난 후부터 10시간 이내가 가장 바람직한 시간대로 알려져 있으나 경기 시간이 이에 꼭 부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무에 이 문제를 다루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시합 시간에 맞추어 기상 시간을 참고로 하는 것은 바람직할 것이다.


시합을 앞둔 선수가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와인이나 맥주를 1~2잔 정도 마시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생각해 볼 문제이다. 또 한가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서만 찾아 볼 수 있는 문제인데 바로 낮잠이다. 이 문제는 앞으로 선수들을 이해시키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므로 이에 대하 사전 대책과 아울러 선수·임원간에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문제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각종 경기가 평소의 연습 시간과 같은 시간대에 실제 시합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에 우선 생활 리듬에서 큰 혼란을 야기시켜 컨디션 조절이 곤란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상황판단 능력이 흐려짐과 동시에 위기 대처능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습의 강도가 아주 강하거나 양이 많아 피곤해서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든지하는 부득이하 경우에는 아주 짧은 시간 즉, 15~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은 무방 하나 그 이상의 시간을 잠자는 것은 특히 운동 선수에게는 좋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서서히 조절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처음에 조절하기 어려우면 독서, 토론, 음악 감상 및 영화감상 등으로 자지 않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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