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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1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 먹으면 살 잘 안빠져

살을 빼기 위해 아무리 저칼로리 음식을 먹고, 식사량을 철저하게 조절해도 '체온'이 낮아지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몸이 차가우면 신진대사가 저하 돼 지방은 잘 타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관한 잘못된 식습관과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해 소개한다.

1. 뜨거운 커피가 몸을 차게 한다.

따 뜻한 음식이나 음료는 체온을 높여주지만 커피만은 예외다. 아무리 뜨겁더라도 커피는 몸을 차게 만든다. 열대지방에서 나거나 더운 계절에 수확되는 식재료에는 몸을 식히는 성분이 들어 있다. 커피를 마시려면 카페라떼를 마시자. 유지방을 함유하는 만큼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우유보다는 두유를 넣은 제품이 좋다. 두유에는 사포닌이나 이소플라본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다. 거기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준다면 금상첨화이다.

2. 아침에는 요구르트, 바나나, 찬물을 피하자.

다 이어트와 변비에 좋다는 이유로 매일 아침 요구르트를 먹고 있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 요구르트는 지방함량이 적고 데워서 먹을 수도 없기 때문에 몸을 차게 만든다. 특히 '알로에 요구르트'는 찬 성질의 요구르트에 열을 빼앗는 알로에가 더해져 체온을 낮추는 최상의 조합이니 조심해야 한다.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날의 체온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아침에는 몸을 차게 하는 요구르트나 바나나, 찬물을 피하고 뜨거운 물이나 국을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3. 칼로리가 낮을수록 다이어트에 좋다? NO!

습관적으로 제로 칼로리나 저칼로리 제품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제로 칼로리에는 열량을 내는 당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몸을 차게 만든다. 게다가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몸의 대사효율을 떨어뜨려 몸을 차게 한다. 또 감미료에는 쉽게 지방으로 축적되는 당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해 몸의 체온을 올리고 그 이상의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국, 김치, 고기 순으로 먹는다.

소 화가 잘 되야 몸이 따뜻해진다. 음식 먹는 순서가 소화가 잘 되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다. 냉 체질인 사람은 반드시 국물을 먼저 마셔서 위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그 뒤에 효소가 많이 든 신선한 채소를 먹으면 당이나 지방의 흡수를 늦출 수 있다. 특히 육류 요리는 먹는 순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고기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기 전에 김치나 짱아찌 같은 절임 채소를 먹어야 한다. 절임 채소 같은 발효식품은 효소의 양이 많기 때문에 위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음식 궁합을 잘 맞추면 차가운 성질의 음식도 괜찮아

이 렇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면 채소나 생선 같은 찬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궁합에 잘 맞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지 않는다. 차가운 여름 채소라도 토마토나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고, 오이는 오이소박이를 담가먹으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생선의 경우, 회는 매운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먹고, 초밥은 초생강과 함께 먹으면 된다. 고기 중에서 비교적 찬 성질을 띄는 돼지고기를 구울 때 생강을 넣어주면 좋다.


http://zine.media.daum.net/healthchosun/view.html?cpid=220&newsid=20111209091707668&p=health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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