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unday, October 2, 2011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연으로 돌아가라

andrewcho

옛날에는 "암"이라는 말은 듣기가 무척이나 어렵고 생소했습니다.그것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먼나라 밖의 말인지도 몰랐습니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말을 누구입에서나 올리고 귀로 듣는 아주 친숙한 말이 되어버렸습니다.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게 편한 세상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길지 않는 일생을 살면서 암이라는 험악한 병에 걸린다면 개인적으로는 금전적으로 뿐만아니라 개인의 일생이 망가질수도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우리는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일생"이라는 말을 우린 흔히 쓰곤 합니다.한번뿐인 삶이라는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 말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심스럽게,지혜롭게 살아야만 한다는 의미를 전달할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의 일생'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참고 견디는 것이 미덕일 수는 없지만 세상의 인심에 쓸데없이 놀아나지 않는것도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을 지키는 양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하늘과 땅사이에 사람이 있습니다.우린 하늘도 모르고 땅도 모르며 사람도 모릅니다.동양의 사상가들이 수천년간 이어온 화두는 "조화"였는지도 모릅니다.그만큼 어려웠다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건강도 우리가 조화로운 삶의 양식을 깨뜨렸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우리의 몸은 작은 우주라고 수 많은 동양의 사상가들은 설파했습니다.우주는 무엇으로 채워지고 비워질까요.채워지지도 않고 비워지지도 않습니다.자연이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우리는 신체의 작은 구멍을 통해 채울려고만 합니다.간혹 절식이나 소식을 통해 신체의 우주을 편하게 해 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무한정 늘어나는 공간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만물에는 나름으로의 그릇의 크기가 있기 마련입니다.넘치면 무너지고 쓰러지고 신체가 탈이나고 종국에는 결국을 맞이하게 됩니다.우리는 많이 먹습니다.수천년간 나름대로 적응하고 진화되어온 신체구조를 단기간에 급변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육체의 구조는 단기간에 마련된 형태가 아닙니다.수천년,수만년에 걸쳐 서서히 환경에 대응해서 구비된 자연체입니다.오늘도 곳곳에서 우리는 사람이 모이면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웁니다.그기에서 서로간의 끈끈한 동료애을 과시하고 선후배라는 독특한 체제를 만들기도 합니다.술이 한순배돌고 취기가 오르면 2차,3차를 만듭니다.우리의 음주문화는 신체의 건강에 많은 부작용을 만들기도 합니다.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갑니다.동시에 사람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기도 합니다.그럼에도 사람들은 음주라는 매개로 인간관계를 유지시켜 갑니다.음주문화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음주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를 않습니다.가정에서건 직장에서건 회식자리는 물론 한국인의 도박문화처럼 엉덩이 댈 자리만 있으면 음주문화가 피어납니다.동시에 고질병도 음주문화와 더불어 새록새록 열매을 맺어갑니다.알곡은 병원에 받치고 쭉정이는 가정이 감당하는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사람의 필연적인 운명인 "생노병사"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없는 절대명제 입니다.네단계중에서 "병"은 인간의 절제와 노력으로 완화시킬수는 있습니다.죽기전의 질병은 감당할 수없는 고통입니다.하지만 절제와 노력은 질병의 강도를 완화시킬수 있고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의 고통으로 경감시킬수도 있습니다.인생은 장담할 수없다고 합니다.하지만 극도의 자제와 절제는 어느정도 개인의 인생여정을 예측할 수는 있습니다.한개인은 우주의 차원에서는 갠지즈강가의 모래하나의 가치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모래하나하나가 모여 갠지지강가의 백사장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주의 그 어떤 존재보다도 그 어떤 신들보다도 위대한 존재입니다.오직 자신만이 이 우주의 최고선이며 최고가치며 지고지순한 존재임을 안다면 우리의 식생활과 음주문화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우리의 인생에서 술을 마음껏 마실수 있는 건강한 신체의 유효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하지만 불치의 병에 걸려 사지가 병원에 침상에 결박된채 누워있으면 "하루가 여삼추"라는 말이 무색해 질것입니다 결국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입니다.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인연이 닿아야만 이룰수 있는 과제입니다.누구나 건강한 삶을 원합니다.하지만 간혹은 하늘이 원망스럽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건강했던 사람이 유명을 달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자연과 인간의 인연이 다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아무리 바라고 바란들 자연과 인간의 인연은 모릅니다.단지 개인의 평소 절제와 노력으로 예상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삶은 다양합니다.자연과 인간과의 관계가 단편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사람의 성정과 자연의 이치는 무궁무진합니다.동양의 철학적인 사고는 사변적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성정과 이치가 만물과 함께 무한의 조화를 만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건강은 이와 같습니다.사람이 아프면 단편적인 처치는 임시적이고 항구적이지 못합니다.인체는 단순함이 아닌 우주처럼 저너머의 세계처럼 무한하기 때문입니다.이처럼 귀한 소우주인 우리의 인체에 건강을 해치는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방안도 연말특집으로 만들어 주세요.

http://news.kbs.co.kr/science/2011/10/02/2365610.html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