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효리가 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박코드 777'에서 자신의 단골집에 대한 소개를 한다는 사실에 해당 사실이 허위임을 지적하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낸 것.
MBC 에브리원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효리는 청계산에 등산을 가고 그 근처 다시마 김밥을 먹으러 간다는 것. 등산을 마치고 나면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아간다고 했다. 그 다음 압구정 가로수길의 한 주얼리 가게에 들러 필요한 액세서리와 옷들을 많이 구매해 간다는 것. 또 이효리가 한 피부과를 찾아가 시술을 받는다고 했다. 시술은 피부가 새롭게 자기 재생이 되면서 아기 같은 피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바늘로 얼굴을 뚫어서 하는 것. 이효리는 이 같은 사실이 거짓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지만 대부분 맞는 얘기로 드러났다.
이효리는 당일 오후 트위터에 '수소문 결과 제가 가끔 다니는 피부과가 맞다네요. 죄송. 그런데 난 왜 어른 피부일까'라며 '매니저가 제작진과 통화해 본 결과 김밥은 지인이 사간 적이 있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라고 번복했다.
네티즌들은 '이번엔 효리씨가 경솔했네요' 'SNS가 좋은 일만 시키는 건 아니네요' '설마 MBC 에브리원에서 없는 걸로 방송했을까요' '효리씨는 이제 저 가게 다시 못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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