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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5, 2012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 느끼게한다.

고대 마야인은 초콜릿을 ‘신의 선물’이라고 불렀다. 특히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유량이 녹차보다 풍부해 건강에 좋다. 적정량을 먹어 칼로리를 조절하면 심장 건강에 좋고 기분도 좋게 만든다.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 느끼게 해다크 초콜릿에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맥박을 뛰게 만들어 기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카나비노이드’ 성분은 세로토닌 등 뇌신경 세포를 흥분케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촉진시킨다.
미 국 럿거스대 연구진은 연애 중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사진과 일반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 반응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연인의 사진을 봤을 때 기분 이 좋아 발생하는 도파민의 분비가 활발해졌는데 이는 초콜릿을 먹을 때 나타나는 뇌 반응과 유사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다크 초콜릿이 심장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남서부 의학센터 로나 샌던 교수는 2575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크 초콜릿을 먹게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는데 초콜릿 성분인 코코아의 플라보노이드가 이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코아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에 좋고, 당뇨병 방지와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밝혔다. 샌던 교수는 “적당량 섭취한다면 심장건강 등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코코아를 많이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1033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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