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물 마시는 데에도 ‘타이밍’이 있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마시는 것보만큼이나 중요한 물 마시는 타이밍을 알아봤다.
◇기상 직후일
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밤새 축적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배설기능이 강화돼 변비를 예방해서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이 때, 사과 반쪽이나 키위, 귤,
토마토를 하나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좋다.
◇아침식사 30분 전후식사 전 물 한 잔은 위장의 컨디션이 조절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후 30분 후에는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바로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위와 장에도 좋다.
◇오전 일과 중사
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곤할 때 물을 한 잔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을 덜 수 있다. 물이 흡연 욕구를 억제하므로
흡연자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마시는 게 좋다. 점심 먹기 1시간쯤 전, 바나나를 하나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점심에
과식하는 것을 막는다.
◇오후 일과 중출출할 때 마시는 물 한 잔은 군것질 욕구와 흡연 욕구를 줄인다. 그래도 출출하다면 사과나 배를 하나 씻어 껍질째 먹는다.
◇저녁식사 할 때저녁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엔, 물을 안주삼아 술 한 모금에 물 한 모금씩 마신다. 술에 덜 취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대사물을 빨리 배출시켜 다음날 숙취도 덜어준다.
◇잠들기 전잠
들기 전 반 잔의 물은 숙면을 돕는다. 자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쉬지 않고 물을 소비한다. 수면 중 갈증을 느끼면 잠에서 깨게 돼
숙면을 방해한다. 단, 잠들기 직전에 너무 많이 마시면 얼굴이 붓고 수면 중에도 쉽게 요의를 느낄 수 있다.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20130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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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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