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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3, 2012

중·고교 중퇴 이유, 2위는 유학 1위는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생활 부적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2011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10년 고교 학업중단자는 3만8887명으로 학업중단율은 전체의 2.0%였다.

학업중단율의 정의는 '총 재적학생 중 학교에서 중도 탈락하는 학업중단자 수의 비율'이다. 학업중단자는 질병, 가사, 품행, 부적응 및 기타 사유로 제적·중퇴하거나 휴학한 학생을 이른다.

학업중단 사유는 학교생활 부적응(45.1%)이 가장 많았고, 유학·이민 등 기타(36.2%), 가사(11.6%), 질병(5.8%), 품행(1.2%) 등이 뒤를 이었다. '학교생활 부적응'은 학업중단 사유로 포함된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줄곧 가장 높은 사유로 꼽혔다.

30년 전인 1980년의 고교 학업중단자는 총 5만698명으로, 사유는 가사(59.8%), 기타(28.7%), 질병(11.5%) 순이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그만두는 이들이 많았던 것. 다만 당시에는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품행은 학업중단 사유에 포함되지 않았다.

고교 학업중단율은 1980년 3.0%, 1990년 2.4%, 2000년 2.3%, 2005년 1.3%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0년 2.0%를 기록해 오름세로 반전됐다. 중학교 학업중단율은 1980년 1.4%에서 2000년 0.7%까지 감소했다가 2010년 1.0%로 다시 올랐다.

개발원은 "과거에는 가정의 경제적 빈곤이 학업중단의 주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비행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이 주된 원인으로 등장했다"며 "학업중단 문제를 학교교육의 부실과 위기라는 큰 맥락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생활 부적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2011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10년 고교 학업중단자는 3만8887명으로 학업중단율은 전체의 2.0%였다.

학업중단율의 정의는 '총 재적학생 중 학교에서 중도 탈락하는 학업중단자 수의 비율'이다. 학업중단자는 질병, 가사, 품행, 부적응 및 기타 사유로 제적·중퇴하거나 휴학한 학생을 이른다.

학업중단 사유는 학교생활 부적응(45.1%)이 가장 많았고, 유학·이민 등 기타(36.2%), 가사(11.6%), 질병(5.8%), 품행(1.2%) 등이 뒤를 이었다. '학교생활 부적응'은 학업중단 사유로 포함된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줄곧 가장 높은 사유로 꼽혔다.

30년 전인 1980년의 고교 학업중단자는 총 5만698명으로, 사유는 가사(59.8%), 기타(28.7%), 질병(11.5%) 순이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그만두는 이들이 많았던 것. 다만 당시에는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품행은 학업중단 사유에 포함되지 않았다.

고교 학업중단율은 1980년 3.0%, 1990년 2.4%, 2000년 2.3%, 2005년 1.3%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0년 2.0%를 기록해 오름세로 반전됐다. 중학교 학업중단율은 1980년 1.4%에서 2000년 0.7%까지 감소했다가 2010년 1.0%로 다시 올랐다.

개발원은 "과거에는 가정의 경제적 빈곤이 학업중단의 주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비행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이 주된 원인으로 등장했다"며 "학업중단 문제를 학교교육의 부실과 위기라는 큰 맥락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m.mt.co.kr/view.html?no=20120213094008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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