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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11

축·수산물 상온 보관시 식중독 위험 높아

축산물과 수산물을 상온에 보관하거나 잘못 해동시킬 경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식중독 사고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기혼여성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시장을 볼 때 순서에 상관없이 축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섭씨 25도의 상온에서 2시간 보관하거나 여름철 차량이나 트렁크에서 1시간 보관할 경우 세균이 급격히 상승해 초기 부패상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이나 수산물을 해동시킬 때도 위생적으로 냉장고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43.8%에 불과했고 절반이 넘는 소비자가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는 등 세균 증식 우려가 큰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내외 자료를 보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조사대상 축산물과 수산물의 10% 내외가 식중독균에 오염돼 식중독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농림수산식품부에 축산물과 수산물 겉포장에 식중독 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취급요령 표시를 부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조리방법을 이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m.ytn.co.kr/view.php?s_mcd=0105&key=20111018125325673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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