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후관리 불만 고객글에 도요타코리아 ‘법적 대응’
김씨 “급발진 증거 자료 있다” vs. 도요타 “정밀분석 해봐야…”
도 요타 프리우스의 급발진을 주장하는 소비자의 글에 대해 도요타코리아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 오너 1000여 명이 모인 동호회 ‘프리우스 오너스’에 도요타코리아가 16일 법무법인 명의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여기에는 “일부 회원이 왜곡된 정보로 도요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으니 관련 게시물을 삭제해줄 것”과 “삭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동호회 회원들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불만을 얘기하는 소비자들 입을 막으려 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도요타코리아 측은 “기술적 근거 없이 왜곡된 정보를 올리고 있어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급발진 추정 사고…저속 추돌사고에 견적은 3200만원
사 건의 발단은 지난 2일 동호회 회원 김모씨(45)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출근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와, 약 7분 후인 11시25분 용인시 상하동 사거리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신호대기를 위해 서행하고 있었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오히려 속도가 높아지면서 차가 튀어나갔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평소 과속 방지턱이나 움푹 패인 곳을 지날 때면 차량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동호회를 통해 다른 회원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하이브리드의 특징이려니 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구매가격 3790만원인 김씨의 프리우스는 이 사고로 부품과 수리공임을 합해 3200만원의 견적이 나왔다. 차량을 지난 2010년 12월 구입한 것을 고려하면 폐차에 가까운 수리 견적이다. 범퍼, 보닛, 헤드램프 등 전면부가 파손됐고 에어백이 터졌다. 김씨는 “차가 튀어나가기 시작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오히려 차는 스키드 마크를 내며 앞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는 김씨의 도요타 프리우스. 이 사고로 신차 가격 3790만원인 프리우스는 부품과 공임을 합해 3200만원의 견적이 나왔다.
그 러나 김씨는 사고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분당 서비스 센터에서 내놨던 문서를 해석해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차량 기록장치 자료(EDR)가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의 특징인 전기 모터로 인한 급발진 사고가 분명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 고 당시를 기록한 프리우스의 기록장치(EDR) 문서에 대한 분쟁도 있었다. 김씨는 EDR 분석 문서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도요타 분당 서비스센터측은 “회사의 기술적 보안내용이 들어있어 제공할 수 없다”고 버텼다. 이 과정에서 김씨와 서비스센터 직원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분당 서비스센터 측은 “(김씨가) 문서를 절취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 도요타 “초기 대응 문제 인정하지만…”, 소비자 “일본 본사서 정밀 규명하라”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분당 서비스센터에서 1차 고객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며 “당시 계측기상에는 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소비자가 사고 차의 정밀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분당 서비스센터에서 급발진을 전면 부인하며 보험처리를 요구하자 사고차를 아파트 주차장으로 옮겨놓고 일본도요타자동차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한편, 사고의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http://m.segye.com/article.asp?aid=20120217002559&cid=0101030100000
Search This Blog
Friday, February 17, 2012
도요타, 급발진 사고 주장 소비자와 공방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Blog Archive
-
▼
2012
(1515)
-
▼
February
(487)
- 한국 술맛이 안좋아진게 일본탓이라고 한다
- 사지없는 특이병男, 미모의 부인 비키니 '눈길'
-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1.89달러 취임말에는 4달러
- 그녀, 루이뷔통 사러 왜 증권사로 가나
- 미국 영주권자도 추방한다.
- 정액 성분이 난소암 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 현대의학이 발견해 낸 무병장수 7 가지 비결
- 미국 이민자가 추방당하지 않기 위하여 주의해야할 사항
- 배꼽 위 4cm 허리둘레가 수명 좌우한다
- 과학자도 못푼것을 게이머들이 풀었다!
- 일본인과 유럽의 집시에게서 ‘희귀한 피’ 발견
- 불없이 끓이는 라면
- 광합성의 기원 밝혀져
- Origin of photosynthesis revealed by a ‘living fos...
- 2012년 대지진 예고편! 심해어 떼죽음으로 일본 시민 불안
- 연 50조원 '마법의 산업' 카지노, 日 눈독
- 95세 할머니 숨 멈춘 지 7일만에 ‘깜짝 부활’
- 오메가3, 두뇌 크기 줄어드는 것 막는다
- 오메가3, 채식주의자들은 어디서 얻나
- '불멸의 생명체' 발견
- 야근, 호르몬 변화로 암 유발
- Scientists find key to immortality for asexual worms
- 헉명은 프랑스만 했다.
- Study Proves that “Fair Skin” does not confer any ...
- gridiron(american football) is not dangerous sport...
- 토마토, 지방 연소 촉진한다
- 브라질 발칵 아름다운 여자 변호사
- Top10 taste of Instant Ramen
- 인스탄트 라면 세계 순위 TOP10
- 발뒤꿈치, 물에 불려 문지르면 안돼
- 힘안들이고 체중 줄이는 방법 10가지
- 외모 나이 계산기 10선
-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주는 FIBROIN
- 코털 손으로 뽑다간 죽는다.
- 이성을 10분만에 유혹하는 페르몬
- 세계 최단신자에 54.6cm의 네팔 노인
- 사랑한다는 말이 심장마비 걸려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 피부에는 비타민D 좋다.
- 오래 살려면 플라스틱 제품 멀리하라
- 여자들이 마초 얼굴에 성적매력 느끼는 이유
- 하루걸러 단식하면 수명 두 배
- 군대 갔다 오면 사람이 남자가 된다는 통설은 거짓이다.
- 20-30대 나이에 눈은 70대
- 11살 여자애들이 남자 때문에 싸우다가 사망
- 11 years old girl killed a classmate over a boy
- 충청도 남부와 전라도 북부는 왜(倭)였다.
- 사정을 참으면 성불감증에 걸린다.
- 자위하다 사정을 참으면 무정자증에 걸릴 수 있다.
- 남자도 반신욕이 필요해요
- 협심증 통증 느낄 땐 이미 상당 수준 진행
- 30대 남성 모텔서 숨진채 발견
- 서양이 동양 보다 군사력이 우수했다.
- 러시아 공군이 맘만 먹으면, 일본은 20분만에 소멸
- 이토히로부미의 어릴 때 이름은 임이조林利助, 백제계 목협만치 소가씨 후손
- 나영석PD 눈물 시청자도 울렸다 “이렇게 슬픈 예능 또있을까”
- K리그 광주용병 복이 미스 몬테네그로와 결혼했다.
- 주기적으로 밥 굶으면 똑똑해진다
- Teens may need less sleep hour than you think
- LA카운티 불체자 복지 16억 달러 썼다
- when did catholic change the way to cross themselv...
- 4.29 LA 폭동에 대한 생각
- 바스크인들은 인도 유럽어를 쓰지 않고 독자 언어를 쓴다.
- 로마의 기원은 트로이인이다.
- Facebook shuts down pro-life message and keep mess...
- 가톨릭은 축성때 사용하는 예수님 말씀을 바꿔버렸다.
- 후백제인은 왜인계였다.
- 가수 보아 오빠는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힘쓰는 훌륭한 인물이다.
- 파나소닉, 물·먼지 끄떡없는 스마트폰 출시
- "쥬라기공원 기적!" 3만년전 식물 살아나
- Jurassic park? Scientists regenerate a plant with ...
- ‘골 잘 넣는 피 있다’ 축구와 혈액형
- 호날두 28골-메시 27골...라리가 영웅시대
- 쥬라기공원이 현실로? 3만년 전 열매 조직으로 꽃 피워
- Smothering or Standoffish, People Can Be Happy Wit...
- 애정표현에 정반대 남녀, 계속 사귈수 있을까
- Gluten-free diet may be a waste of money for some,...
- Men exposed to a lot of testosterone during povert...
- Guys' deep voices help women remember
- Using easy-to-pronounce name help you succeed in work
- If you shave your beard or head, the hair comes ba...
- what is semen made of?
- 정액은 무엇으로 되어있을까?
- 삼풍 백화점이 무너지기 직전에 불길한 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네요.
- 유럽 가슴 노출이 한때 미덕이었다.
- 하늘이 점점 낮아진다
-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로 닭이다.
-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밀라넬로 다녀왔어요
- 여자는 좋은추억을 남자보다 더 잘 기억
- 안첼로티, "지단, 지도해 본 선수 중 단연 최고"
- 남미 원주민이 뗏목타고 태평양건너 폴라네시아갔다.
- 이태원만 가봐도 유럽계 코카소이드인지
- 아랍인은 유럽인과 똑같은 백인종
- 대기업이 한국 경제 다죽인다.
- 아스텍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언어와 풍습
-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키가 작아진다.
- 등산을 할때 GPS를 가져가면 목숨을 살릴 수 있다.
- 운동 너무 열심히 하면 금방 늙는다
- '일중독' 남편, 바람 피울 위험 높은 까닭
- 까만 추성훈
- 황우석과 마크헌트는 닮았다.
-
▼
February
(487)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