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수나라 침입을 막아 냈죠. 그런데 결국에는 당나라 침략에는 무너졌거든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미 수나라하고의 전쟁 중에 국력이 소모된 상태였다는 것도 있긴 있죠.
여기에 오랜 전쟁 상태에서의 내부 분열 사태까지 왔거든요.
페르시아 대제국이 침략 전쟁을 했을 때의 그리스 상황은 전성기 도래하기도 전입니다.
여기에 대승적으로 전통적인 앙숙 관계였던 아테나와 스파르타 마저 동맹 관계 맺고
(정말 대단했던 것이 그냥 서로들 못 잡아먹어서 난리였던 것이 그리스내 각 도시 국가들입니다.
한마디로 분열상태였죠.)
페르시아에 대항에 싸웁니다.
아테네의 경우 일찍히 해군력 양성에 충실히 해오고 있었던 관계로 페르시아 2차 침략시
가감하게 아테네 자체를 페르시아에 넘겨주면서도 항쟁해서 결국에는 승리의 카드를 쟁취한 것이죠.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그리스 문명권이 쇄락기가 아닌 전성기로 달려가는 시점이었다는 점,
게다가 그리스내 각 도시 국가 (폴리스)들이 서로 대승적인 목적에서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는 점,
페르시아에 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카드가 존재 했다는 점(아테네의 강력한 해군)
반면에 페르시아는 장거리 원정을 했다는 점 (로마군을 전략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는 원정 계획이죠.)
반면에 로마가 그리스 찝쩍될 때를 보면 그리스 상황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페르시아를 물리친 그리스는 스파르타 중심의 펠로폰네소스 동맹과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델로스 동맹으로
양분되고, 결국에는 전쟁까지 벌입니다. 하지만, 아테네에 닥친 역병으로 힘빠진 아테네를 어부지리 격으로
스파르타가 이겨버리게 되지요. 이후로, 그리스는 사실 암흑기가 됩니다. 스파르타는 자국부터 힘으로
통치하는 나라죠. 당연히 다른 폴리스들도 그런 무력 통치를 하게 됩니다. 이런 무력 통치에 저항이 일어나게 되고
테베 같은 폴리스가 독립을 쟁취하게 되기도 하죠. 한마디로 다시 분열됩니다.
이 와중에 마케도니아가 강성해 지면서 그리스 폴리스로 인정해 줘 이럽니다.
당연히 기존의 폴리스들은 어디서 들어온 떨거지냐 하면서 인정 안 해주다가
마케도니아에게 그리스 연합군이 그냥 다 무너집니다. 어거지로 인정해 주게 되는 것이고요.
이 시점에서 이미 그리스 폴리스들은 힘 다 빠진 상태로 쇄락기로 흘러가는 겁니다.
아테네만 해도 스파르타의 간접 지배, 페리클레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후반 역병으로 사망,
이후 아테네 정치는 우경정치 (민주주의의 가장 추악한 형태)로 아테네는 힘없는 국가일 뿐이었죠.
이후 그리스는 알렉산더 대왕 사후에는 마케도니아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즉, 로마가 카르타고하고의 지중해를 두고 싸운 포에니 전쟁 승리이후 팍팍 커 나가면서 한참 커 갈 때
그리스쪽은 그냥 쇄락기를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로마는 그리스에 충분한 자유를 보장합니다. 로마의 특징중에 하나는 패배한 민족들도 그냥 받아 들이는데
있습니다. 오히려 원로원 의원직까지 주면서 자기네 기득권층의 일부까지 적극적으로 편입시킵니다.
여기에 외국에 식민지 즉 속주를 세우는데도 일부 부족장들에겐 역시 원로원 의원직이나 로마 시민권을 나눠주면서
로마화를 진행시키게 되고요. 또, 자치를 보장해 줍니다. 이러면서 대신 로마는 군단을 파견해서 다른 외부 적을
막아주는 역활을 수행하는데요. 오히려 이런 것이 환영을 받게 됩니다.
갈리아지역만 해도 (오늘날 프랑스) 게르만족의 침략에 시달렸는데, 로마군단이 이를 방어해 주면서
오히려 식민 지배가 서로 Winwin이 되는 상태가 되었고 이는 그리스도 마찬가집니다.
여기에 그리스문화는 로마인들이 심취했습니다. 문화, 예술, 과학분야에서 독보적으로 발전된 문명을 소유했던
그리스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죠. 그도 그럴 것이 오늘날까지도 고대 그리스가 해 놓은 것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지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 피타고라스 정리 등등
로마에선 그리스어를 쓰는 것을 고급적인 것으로 보기도 했고
(뭐 18세기경 유럽에서 귀족들이 프랑스어 구사하려던 것과 비슷하죠.)
가정교사로 그리스인 채용해서 쓴다던지,
건축물 설계 및 건축 과정에 그리스인 엔지니어들이 담당했다던지,
고대로마문명은 이외로 그리스인들의 조력하에 건설된 것이기도 합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인이야기라는 소설책 쓰면서 밝인 견해에는
그리스인들은 서로 싸우기 바쁩니다. 그리고 폐쇄적인 문화였죠.
실제로 로마 시민권은 인종 민족 상관없이 나눠진데 반해서
아테네의 시민권은 무조건 아테네 토박이 부모 역시 아테네 시민권자 아니면 발급 못 받았습니다.
결국 그리스 식민지들도 사실 보면 내부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세력이 그냥 해외로 진출해서
즉 분가해 버린 상태였고 따라서, 그리스계 식민지들은 사실상 독립국가로 본국하고의 관계가 엷었죠.
반면에 로마쪽은 개방적이었다는 점, 군사적으로도 로마군은 전투 이주로 전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 이주로 전쟁을 수행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전쟁하면, 로마군은 창과 칼을 드는 것이 아니라 삽을 듭니다.
하루 숙박을 하더라도 진영을 짓어서 숙박을 하고, (실제로 이런 세세한 사항까지 어떻게 하라는 지침이 정해져 있었던 마치 현대 정규군 보는 듯하죠.) 뿐만 아니라 보급 문제도 중시합니다.
팍스로마나를 이뤄가는 시점에는 로마 가도를 건설해서 그냥 고속도로를 뚫어나서 전선까지 속속 로마군단만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급물자가 전해지는 즉, 고대 로마는 다른 고대 국가들은 하지도 못한 짓들을
다 하고 있었던 것이죠. 여기에 요새를 짓는 다던지, 성공략하기 위한 공성 장비를 제작한다던지
확실히 로마 근처에 있던 나라들이나 문명권에 비해서 스캐일이 달랐습니다.
결론적으로, 로마는 전성기를 부가하고 세계 대제국, 지중해를 내해로 만들고, 팍스로마나를 부르짖는 시점이었고
반면에 그리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피폐, 쇄락기를 걸어가면서 전날의 쌓아올린 문명의 영광만 바로보던
시점이었다는 것이죠.
http://m.k.daum.net/qna/mobile/view.html?nk_type=Q&qid=4m25I&l_cid=QNO005&l_st=1&returl=%252Fqna%252Fquestion%252Flist.html%253Fcategory_id%253DQNO00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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