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뭔가가 있다'고 흔히들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최대한 잠을 줄여가며 일이나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 정주영 회장, 나폴레옹, 에디슨의 공통점 역시 평소 잠이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잠자는 시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며 “하루 4시간 이하로 자도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이들을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라 하고 10시간 이상 자야 피로가 풀리는 이들을 ‘롱 슬리퍼 (longer sleeper)’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성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7.5시간인 것을 감안할 때, 어떤 이는 평균보다 많이 자야 되고, 어떤 이는 평균보다 덜 자도 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뇌 기능이 최상이 될 수 있는 수면의 양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적게 자고 일하고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위에 나열한 인물들은 원래 잠이 없는 사람들로 쇼트 슬리퍼에 해당한다.
한 원장에 따르면 적정 수면 시간은 선택 불가능한 것이다.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수면 시간은 최대 30분 정도로, 그 이상 억지로 줄이면 수면 부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시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며, 하루 종일 피곤한 기미 없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적정 수면시간이라고 얘기한다. 나에게 맞는 적정한 수면 양과 수면 시간대를 찾는 방법은 대략 세 가지 정도이다.
우선 낮 동안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면 양을 알아야 한다. 평균적으로 7~9시간 정도의 수면의 양이 필요하지만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수면의 양은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스스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수면 시간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밤에 에너지가 넘치는 올빼미형 인간인지, 아침형 인간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뜻. 가령 수면의 양을 7시간 정도로 볼 때, 10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날 것인지 1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날지를 결정해야 한다. 12시가 넘는 늦은 시간까지 잠이 오지 않는다면 광선 치료로 본인의 수면 리듬을 당길 수 있다. 30분씩 일찍 일어나 해를 40분 이상 쪼이며 산책하면, 약 한달 후에는 2시간 정도가 당겨져서 일찍 수면에 임할 수 있다.
반면 밤운동이나 커피마시기 등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늦은밤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으면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유도 호르몬이 억제되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수면의 양과 시간대를 조절해도 피곤하다면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는 우울증, 불안증, 주기적 사지 운동증(다리가 수면도중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것), 과도한 카페인, 약물, 통증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수면 무호흡증(일명 코골이)이다. 이때는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수면전문가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최적의 수면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 스타일을 좇아 따라가려 한다는 것은 오히려 능률은 떨어뜨리고, 건강만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008160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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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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