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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4, 2012

7년만에 미국에서 저소득층 주택지원 신청할수 있다.

7년 만에 재개…"저소득층 주택보조 신청하세요"



저소득층 주택 보조 프로그램인 '섹션 8'이 7년 만에 재개되면서 신청자 모집을 나선다. 오렌지 카운티 주택국(OCHA)는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섹션 8'은 연방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그리고 62세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수혜자로 선정될 경우 월 가구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고 본인이 사용하는 유틸리티 비용만 추가로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한인 저소득층에게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렌지 카운티에서 자체 주택국이 있는 가든 그로브 애너하임 샌타애나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에서 실시된다.
지원자들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신청을 통해 우선 대기자 명부에 등록되며 선택을 받게 되면 바우처(입주 대기표)를 지급받게 된다.
그 후 자신의 차례가 되면 신청자는 OCHA가 지정한 아파트나 주택 중에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곳을 연방 주택국이 먼저 주택품질표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하는데 합격 판정이 나면 입주가 가능하다.
현재 OCHA는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나 주택의 리스트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우선 신청자 접수가 되고 난 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주택국의 입주가능 판정까지 받고 나면 신청자는 OCHA와 리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위에서 설명한 대로 소득의 30%와 유틸리비 비용만 매달 내면 나머지는 OCHA가 건물주에게 지급한다.
구체적인 수혜자격으로는 가족 구성원 중 최소 1명이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 거주자여야 하며 세대주는 최소 18세가 넘어야 한다.
또한 OC에 거주하거나 일을 하고 있어야 하며 62세 이상 노인 장애인 참전용사 또는 연 수입이 지역 중간 수입의 30~50% 이하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표 1 참조>
이와 함께 OC에 거주하거나 또는 일하고 있는 지원자가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표 2 참조>
신청서는 해당되는 시청 도서관 등에서 교부받을 수 있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법이다.
부에나 파크에 있는 코리안복지센터는 접수가 시작되는 당일인 15일부터 한국어로 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희망자들에 한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도와줄 예정이다.
코리안복지센터의 조자영 커뮤니티 프로그램 디렉터는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모두 한국어로 번역해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홉페이지 www.koreancommunity.org 에서 알림방에 접속하면 자료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으로 접수시에 반드시 확인서를 출력해야 하며 가구당 하나 이상의 신청서는 접수할 수 없다. 만약 중복 접수시에는 프로그램 참여자격 자체가 박탈될 수도 있다.
▶문의: (714)449-1125 코리안복지센터
▶온라인 접수: www.ochousing.org
김정균 기자 kyun8106@koreadaily.com


http://m.koreadaily.com/read.asp?art_id=13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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