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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수산물과 음료는 각각 128건(31.6%)과 113(27.9%)건에 달한다. 전년 34건과 31건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외에도 캔디가 45건 스낵이 31건 소스류 18건이 통관 거부됐다.
〈표 참조>
수산물의 경우 비위생적인 조건에서 포장 보관돼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칠 가능 성이 높다는 것이 주요 거부 사유였다. 멸치 등 수산물의 경우 내장을 깨끗이 처리하지 못해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aT측의 설명이다.
음료의 경우 인체에 불안전한 색소 첨가제를 함유가 주요 거부 사유로 나타났다. 미국은 적색 11호 치자 황색 적색 녹색 등 치자에서 축출한 색소는 자연 색소라해도 허용이 안된다.
대미수출을 위해 상품을 제조할 경우에는 해당색소가 FDA에서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색소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통관거부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게 aT센터의 설명이다.
이 외에 알로에 음료를 비롯한 음료 수입 증가도 통관거부가 늘어난 한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알로에 음료의 경우 일부 업체들이 한 종류만 등록 시켜놓고 그 서류로 다른 맛의 알로에 제품을 통관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산 음료 수입은 전년대비 34.8% 증가하며 3380만달러에 달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http://m.koreadaily.com/read.asp?art_id=135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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