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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 2012

메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득점순위 1인자 등극한다

벤 헤이워드, 편집 김영범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공격수 리오넬 메시(24)가 역대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득점 순위 1위에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53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벌써 37골을 넣는 등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성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그는 또 다른 기념비적인 기록 세우기에 나선다.


메시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을 통과한 이후 토너먼트에서만 지금까지 총 18골을 넣으며 라울, 안드레이 솁첸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가 만약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1차전에서 골을 넣을 수만 있다면 명실상부한 역대 득점 1위에 오르게 된다.

메시는 아스널을 상대로 6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셀틱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각각 2골씩을 기록했다. 나머지 두 골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리옹을 상대로 넣은 바 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들








선수 클럽 기간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2005- 18
라울 레알 마드리드/샬케 1995- 18
안드레이 솁첸코 D. 키예브/AC 밀란/첼시 1994- 18
필리포 인차기 유벤투스/AC 밀란 1997- 16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4- 14
메시는 이미 챔피언스 리그 통산 43골을 기록하며 이미 이 부문 역대 6위에 올라 있다. 라울이 총 71골을 넣으며 1위를 치키고 있는 상황에서 루드 반 니스텔루이[56], 티에리 앙리[55], 솁첸코[48]과 인차기[46]가 각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시의 최대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한 총 31골을 넣으며 10위에 올라 있다.

메시는 지난 2006년 챔피언스 리그 당시에는 부상으로 결승전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2009년과 2011년에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최대 피해자인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메시가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속 선수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전히 10년 이상 메시가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가 과연 몇 골이나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20214172759847&p=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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