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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7, 2011

알면 유익한 유투브의 숨겨진 기능들

By KATHERINE BOEHRET

YouTube
Lady Gaga’s ‘Telephone’ video shown in Leanback, which offers bigger fonts and a layout that’s easier to view away from your computer.


최근에 유투브에 직접 가서 친구가 보낸 동영상 링크를 보는 데 걸리는 3분보다 오래 머문 적이 있는가? 대답은 아니오일 가능성이 크다.


유투브가 세계에서 3위(구글과 페이스북 다음)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라 자칭하긴 하지만 우리는 유투브를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이메일의 즉석 메시지 등 웹 상 어디에서든 콘텐츠를 재생해 볼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인 도우미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데서 유투브 동영상을 보느라 바쁜 동안 사이트는 성장했다.

유투브에는 개인용 채널, 동영상 업로드시 더 다양한 편집 기능, 뒤로 기대앉아 편안히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풀 스크린 모드 등이 있다. 이러한 추가 기능 중 다수는 사이트에 꽁꽁 숨겨져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나는 유투브라는 바다 속으로 깊숙히 뛰어들어 항해와 이용하기에 편리한 지름길을 많이 찾아냈다.

단축키

동영상을 친구와 공유하는 것이 가장 인기있는 유투브 기능이긴 하지만 때로는 동영상의 전체가 아닌 일부(그것도 최고의 부분)만 공유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럴때 클릭 두 번이면 원하는 부분에서 동영상이 시작되도록 할 수 있다. 영상이 재생되면 원하는 부분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Copy video URL at current time”을 선택해 주면 현재 재생부분에 대한 주소가 복사된다. 다른 이들이 링크를 열면 당신이 우클릭한 바로 그 부분에서 영상이 시작될 것이다. 동영상에서 최고의 부분(런웨이에서 모델이 넘어지는 것 같은)까지 가는 데 너무 오래 기다릴 일도 없어지고 이걸 페이스북이나 이메일로 친구들과 공유해 말어 하고 고민한 일도 없어진다.

진짜 뮤지션

유투브에서 음악을 검색하다보면 열받을 때가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려놓고 그걸 유명 뮤지션의 이름과 태그해 놓기 때문이다. 콜드 플레이의 최신곡을 검색하다보면 어떤 고등학교 밴드가 그 노래 부르는 것을 찾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용자가 뮤지션의 이름을 입력해 그의 동영상을 찾을 수 있는 youtube.com/disco에 가면 실제로 유투브에 자신의 음악을 발표하는 뮤지션들이 나와 있다. 일반적인 유투브 검색결과물의 경우 유투브가 부여한 공식 인증과 설명이 있으면 뮤지션이 검증된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인기 트위터 이용자 이름 옆에 파란색 체크표시가 되어 있으면 그가 스스로 주장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듯 말이다.

더 나은 편집 기능

인물 모드(세로)로 촬영한 동영상을 풍경 모드(가로)로 공유하고 싶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도 앵글을 바꿀 수 있어 시청자가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여 보지 않아도 된다. 숨어있는 편집 기능인youtube.com/editor를 사용하면 되는데 회전을 포함해 기존 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고 새 영상을 올릴 수도 있다. 콘텐츠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서 가져온 영상과 섞을 수도 있고, 음악 모음에서 음악을 선택해 깔 수도 있고, 문자 슬라이드를 동영상 사이사이에 끼워넣어 나오게 할 수도 있다.

편집에 제3자 업체를 이용하고 싶다면 youtube.com/create에 다양한 옵션들이 있다. ‘블릭스’라는 업체의 경우 유투브가 예술적 디자인과 문자 슬라이드 같은 블릭스 아이폰 앱의 편집 기능을 가져다 쓰고 있다. ‘매지스토’에서는 자동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그걸로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엑스트라노말 무비 메이커’에서는 동영상에 개인 나레이션 같은 문자를 첨가할 수 있다. (화면의 곰돌이가 로보트 같은 목소리로 당신 나레이션을 읊는 걸 듣는 재미를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시라.)

맞춤형 시청

볼 만한 동영상을 찾는 데 지쳤다면 유투브의 추천 영상을 한번 보라. 과거에 한번이라도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면 유투브 계정에 들어가 당신의 이용자 이름 아래 추천 목록인 Suggestions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시청기록에 근거한 이 추천목록은 각 동영상을 엄지손톱만한 이미지로 보여 주며 “당신이 레이디 가가와 스팅을 본 적이 있기 때문” 같은 추천 사유도 나와 있다.

멀리서 보는 동영상

훨씬 근사한 레이아웃으로 유투브에 뜬 모든 걸 보고 싶다면YouTube.com/leanback에 있는 린백(Leanback)을 시도해보라. 그렇게 하면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져서 보게 디자인한 페이지가 열리는데 바탕은 검은색이고 글자는 크게, 흰색으로 나온다.

회원가입 다시하라

최근에는 구글 계정의 ID와 패스워드로 유투브에 로그인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구글은 2006년부터 유투브의 모회사다) 이용자들은 구글 계정으로 유투브를 검색하고 영화를 빌리고 동영상을 “라이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동영상을 올리거나, 채널에 가입하고, 동영상에 덧글을 달거나 “페이보릿”하고, 유투브측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려면 먼저 유투브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구글 계정에 더해 이 계정을 사용해야 한다.

시험 중, 시험 중

youtube.com/testtube에 있는 테스트튜브(TestTube)라는 사이트에는 유투브 엔지니어들이 현재 작업 중인 많은 프로젝트가 있어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프로젝트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일례로 동영상끼리 경쟁을 붙이고 시청자 투표로 최고의 영상을 뽑는 YouTube/slam가 있다.

동영상 올리기

유투브상의 공유옵션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세 가지가 있는데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는 ‘공개(public),’ 링크가 있는 사람일 경우 볼 수 있는 ‘미등록(unlisted),’ 당신이 선택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private)’ 가 그것이다. 또 처음에 그 영상을 올린 사람은 언제라도 그걸 내릴 수 있다.



http://realtime.wsj.com/korea/2011/10/07/%EC%95%8C%EB%A9%B4-%EC%9C%A0%EC%9D%B5%ED%95%9C-%EC%9C%A0%ED%88%AC%EB%B8%8C%EC%9D%98-%EC%88%A8%EA%B2%A8%EC%A7%84-%EA%B8%B0%EB%8A%A5%EB%93%A4/

1 comment:

  1. 이걸 지금 숨겨진 기능이라고 야부리 까는거냐 ?

    숨겨진 기능의 뜻이 뭔지나 알고 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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