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이 정수기 물보다 깨끗"
입력 : 2011.11.29 08:12 | 수정 : 2011.11.29 14:21
녹색소비자연대가 서울의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정수기 120대를 조사한 결과, 정수기를 통과한 물의 20%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물에서는 일반 세균이 22건, 대장균군이 4건 검출됐다. 이는 정수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내부가 오염됐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정수기에 사용되는 수돗물은 부적합한 사례가 단 1건도 없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위생적인 물을 먹으려고 정수기를 쓰는 게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는 결과로 수돗물이 정수기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29/20111129003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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