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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9, 2011

[와글와글 클릭]`식욕조절 장치` 평소보다 45% 덜 먹게 조절..

비만인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식욕조절을 도와주는 `식욕조절 장치`의 임상시험 결과 매끼 평소보다 45%를 덜 먹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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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트라페이스(IntraPace)사가 지난 3월 임상시험을 시작한 식욕조절 장치 `어빌리티(Abiliti)`는 복부에 삽입돼 환자가 음식을 먹으면 센서가 작동해 뇌에 `배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한다.

이에 따라 평소보다 45%나 식사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사 때는 꺼놓고 식간에만 켜놓아 간식 섭취를 막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키홀 수술(아주 조금만 절개해 수술하는 방식)을 통해 몸속에 이식하는 어빌리티는 음식을 먹는 것을 감지하면 분량과 관계없이 뇌에 이 같은 신호를 보내 식욕 조절을 돕게 된다.

어빌리티를 이식하는 수술은 체질량 지수 30이 넘는 비만인에게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이 수술은 위장 크기를 줄이는 수술보다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어빌리티의 가격은 1만 파운드(약 1800만원)으로 이미 일부 민간병원에서 시술되고 있다. 또한 과학자들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은 아니지만 과체중인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칼로리 계산하는 기능은 없지만, 환자가 섭취한 음식의 양과 씹는 횟수를 측정해 의사의 컴퓨터로 정보를 전달해 준다. 의사는 이를 근거로 환자의 식생활습관과 생활양식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http://m.edaily.co.kr/news/NewsRead.asp?PDiv=PN&NDiv=ED&newsid=024206465964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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