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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8, 2011

‘살아 있는 전설’ 메시, 194호골로 바르사 역대 최다골 2위 등극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24살의 나이로 ‘전설’의 칭호로 불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불멸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메시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바테 보리소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2004/2005시즌 바르사 1군 선수로 데뷔한 메시는 279번째 공식 경기에서 194골을 기록했다. 이는 1950년대에 바르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헝가리 공격수 라슬로 쿠발라와 동률 기록이다. 메시는 쿠발라보다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이로써 바르사 역대 개인 통산 득점 2위에 오르게 됐다.

바 르사 역대 개인 통산 득점 1위는 1940년대에 활동한 세사르 로드리게스다. 세사르는 13년 동안 235골을 넣었다. 그는 바르사의 라리가 최다 득점 기록(195골)도 보유하고 있다. 라리가 최다 득점 2위는 쿠발라(131골)다. 메시는 127골로 쿠발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메시는 바르사의 국제 대회 최다골 기록(41골)을 보유 중이다. 24살에 불과한 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라리가 최다골과 통산 최다골 신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메시는 1골만 더 보태면 역대 통산 득점 단독 2위에 오르게 되며, 라리가 무대에서도 5골만 추가하면 단독 2위를 차지하게 된다.

2009/2010시즌과 2010/2011시즌에 100골을 달성한 메시라면 세사르의 기록을 따라잡는 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2011/2012시즌 10차례 공식 경기에서 이미 14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사에서 모든 우승 트로피를 섭렵한 메시에게 남은 도전은 기록과의 싸움이다. 올 시즌 최소한 40여 경기를 남겨둔 메시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신기록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메시 선수 대단하다 정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7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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