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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7, 2011

살빼려면 배고플 틈을 주지 말아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미국 예일대 라치타 시나 교수팀은 고칼로리 음식과 저칼로리 음식 그리고 음식이 아닌 다른 물건들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며 뇌의 활동을 촬영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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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뇌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부족해지면 쾌락을 조절하는 영역 두 곳이 활성화되며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이런 현상이 벌어지면 자제력을 제공하는 전두엽의 앞쪽 부근, 충동 제어 능력이 함께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는 비만인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이 링거를 통해 포도당을 공급하자 뇌의 쾌락 중추와 자제력 중추는 배고프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됐다.

이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들은 혈중 포도당 수준이 조금만 낮아져도 탄수화물에 저항할 수 없는 유혹을 느낀다"며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을 억제하려면 체내 포도당 수준을 적절히 유지시켜주는 건강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누리꾼들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정답이었어" "자주 챙겨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데" "결국 배고파지기 전에 미리 먹어놔야 한다는 말이네" "살 뺀 사람들 보면 보통 5~6끼를 먹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ttp://m.edaily.co.kr/news/NewsRead.asp?PDiv=PN&NDiv=ED&newsid=0162688659638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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