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사투리: “이야, 내는 요새 도이 없으나이 잠바 개춤도 빵꾸가 나고, 자꾸도 고장이고, 만날 천날 추리닝 주봉에 난닝구 바람으로 나댕긴다 아이가.”
표준어: “누나야, 나는 요즘 돈이 없으니 점퍼 주머니도 구멍이 나고, 지퍼도 고장이고, 매일 트레이닝복에 런닝만 입고 다니는거야.”
경남 통영 사투리: “우와, 몬당서 채리보이 토영항 갱치가 참말로 쥑이네”
표준어: “와~언덕에서 바라보니 통영항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와~이렇게 많이 사투리와 표준어가 차이가 나네요. 저도 표준말을 써서 아직까지는 사투리가 조금 어려운데요. 들을수록 정감이 가는 말씨인 것 같아요. 억양이 세서 강해보이긴 하지만 따라하게끔 만드는 중독성이 있어요~!하하. 그럼 이쯤에서 노래가사를 경남 사투리로 바꿔 불러볼까요~?.
장윤정 – 어머나
<표준어 버전>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
<경남 사투리 버전>
와!~ 와!~ 이라지 말라카이~
가스나 마음은 갈대라카이
안된다 안하나 와이카노 잡지 말라카이
더 이상 내한테 물으시며는 안댄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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