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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0, 2012

1초마다 지구에서 40만개의 인터넷 댓글이 써진다.

1초마다 지구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일명 '1초 동안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란 제목의 글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1초 동안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초당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이 나열되어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1초 동안 지구에서는 승용차 1대가 생산되고 4대의 TV가 만들어진다. 1초 동안 5명이 사망하는 한편, 8명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

또 1초 동안 지구에서는 420톤의 비가 내리며, 20만 마리의 개미가 알에서 태어난다. 166개의 병 콜라와 1200여 개의 달걀이 소비되고, 80가마의 쌀이 재배된다. 온라인에서는 39만 4000여 개의 네티즌 댓글이 달린다.

이외에도 1초 동안 35그루의 나무가 사라지며, 인간들이 1초 동안 죽이는 식물, 곤충, 동물의 수는 134억 8000만개에 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이 40만개라니 놀랍다", "지금 이순간에도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1초라는 시간이 새삼 엄청나게 느껴진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수습기자



http://news.fnnews.com/view_news/2012/03/19/2012031901001458000083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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