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aturday, January 19, 2013

중국은 한족의 나라다




현대 중국의 창시자 쑨원은 만주족의 국가 청을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수립한 후 내각을 이끌고 명나라 영락제의 묘를 찾아갔다.
1644년 만주족이 명을 정복한 이후 중국인들이 세운 국가의 첫 중국인 지도자로서 쑨원은 조상들에게 인사를 올리러 간 것이다.
유교식으로 제물을 바친 그는 조상들이 아직 살아 있는 듯 이렇게 이야기했다.

" 만주족의 정책은 ... 지독한 학정이었습니다. ... 영원한 한족 종속의 욕망에 의해 ... 만주족의 지배로 나라는 영구적인 피해를 입었고 백성들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 오늘의 한족은 ... 마침내 한족의 정부를 재건했습니다. ... 조상님들의 후손들이 오늘 이 자리에 승리를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1912년에 출판된 Herbert A. Giles의 저서 Chapter 12 중)

원뿐만이 아니라 중국 전역의 한족들이 1911년 혁명 시기에 변발을 자름으로써 만주족의 지배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중 국의 붉은 별Red Star over china이라는 에드거 스노Edgar Snow의 책을 보면 마오쩌둥은 한 전투가 끝나고 '한漢깃발이 게양되는 것'을 보았으며, '한'이란 글자가 들어간 하얀 깃발이었다.'고 말했다. 한은 한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혁명은 중국인이라는 뜻의 단 한 글자를 단 깃발을 날린 것이다.
19세기에 일어난 태평천국운동 때 중국인들이 수천 개의 깃발 아래서 만주족 수천 명을 학살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깃발만으로도 만주족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1911 년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1949년까지 내내 만주족들은 중국 땅에서 살기 위해 민족 정체성을 숨겼고, 집 안에서만 몰래 아이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쳤다. 1911년 중국 곳곳에서 만주족 제거 움직임이 일어나 수천에 달하는 만주족들이 중원을 탈출해 만주로 돌아갔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806663&page=1&bbs=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