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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0, 2011

전북은 충남과 비슷한 면도 있고

경상도라도, 북과 남으로 나뉜다!!


xogu****

다른지방 님들이 아셨으면 하는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말투가 또 많이 다릅니다.
크게 억양차이고, 단어도 다른것이 많죠.

저 대구사람으로써 예전 1년부산에서 생활했을때
말투차이로 많은 이질감을 느끼고 부산말투가 역겨울정도로 느껴졌어요.

경상북도 억양이 붕붕뜨는반면 남도는 내려갔다 올라오죠..
북도의 형, 히아, 행님, 형님을 남도에선 햄으로만 쓰고요..
단술도 처음알았죠. 감주(식혜)입니다.
대체로 경상북도가 말이 조금 빠른것 같고요..
저도 서울분들에게 화났단 오해 많이 들었죠...

그리고 다른지방분들 TV서 나온 경상도 사투리 그대로 믿지마세요.
쫌 왜곡되있고, 연기자분들인지라 우리가 쓰는 억양과는 쫌 틀립니다.

남자분들 군대갔다오셨거나 군대가시면 많이 느끼실겁니다.
말투가 곧 그사람의 심성같더군요..
서울분들 사투리만큼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면이 있는반면
경상도분들은 화끈한, 서울분들보단 남자다운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근데, 충청도 전라도 도 북, 남 말투가 조금씩 다른가요?


yaid****
전라북도는 충청도쪽의 말투에 좀더 가깝던데요.남도가 말이 좀더 거칠고 빨라요.
03.24. 10:47
219.251.xxx.208신고하기

ooha****
저 전라디언인데요 전라남북도 말 완전 다릅니다. 전북 고창, 남원, 순창은 거의 전라남도 말인데 그 위에 정읍부터 전주까지는 전라북도말이고 군산, 익산부터는 충청도말 비스무리함
03.24. 10:49
122.38.xxx.85신고하기

pear****
단 술은 표준업니다.단술을 한자로 감주라 하는 것이고 식혜는 단술과 거의 비슷하지만제조법이 약간 다릅니다.저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밀양,부산,대구,포항 경상도 여러 곳을 살아봤지만 이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닌데 너무 민감한 것 같네요.
03.24. 10:50
58.233.xxx.119신고하기

xogu****
아.. 제가 대구토박이에 완전 대구사투리 써서요.. 부산사람들 여럿이 웃고 말투예기 많이 하더군요.. 말투로 웃음당하면 그거 기분나뿌죠 ㅋ
03.24. 10:52
58.237.xxx.137신고하기

blue****
전 북은 충남과 비슷한 면도 있고,, 전남과도 비슷한 면도 있는데 중간지대에 있기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티브이에서 충청도(특히 충남)사투리 나오면,,그게 우리 사투리인지,,그쪽 사투리인지 구분못함.. 그러나 어휘(예를 들어서 훔쳐먹다->돌라먹다(딸꾹질할때 갑자기 등을 탁치면서 많이 쓰죠)) 등은 전남과 비슷하겟죠,그리고,,경상도 인접지역은 경상도사투리(무주로 알고 잇음, 그리고 남원의 인월군쪽은 함양사투리), 전남과가까운쪽은 전남사투리 비슷하죠, 그러나, 전남곡성과 충남 서천쪽은 전북사투리 쓰는 곳도 있습니다.
03.24. 11:08
218.48.xxx.86신고하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1948477&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020%2C000194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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