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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0, 2013

일본문화의 뿌리는 ‘마한의 쌀문화’

<2007 00:00:00="" 06="" 11="" br="" nbsp="" renews="">전남 영암군 시종농협 대회의장에서 ‘국립영산강 고고학 박물관’ 건립 방향과 정책토론회가 세계거석문화협회 유인학 총재(한양대 교수)의 주관으로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일 역사학계 저명 학자들이 참가하여 4시간 동안 거행되었다.
1992년부터 추진하여 오던 국립영산강 고고학 (마한)박물관 건립을 위한 확정 부지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고분군’ 일대의 자미산 자락으로 선정되어, 800년 잊혀진 마한의 역사와 문화가 부활하게 됨을 기념하는 이 날의 학술대회에서는 이시아 민족의 고유문화인 쌀문화 (미작문화)의 박물관 전시 연구 활동이 주제가 되었으며, 전세계에 고유한 가치를 갖는 마한 지역 벼문화 등의 왕성한 발달로 일본의 벼농사와 철기문화, 문자문화 등 모든 문화가 마한으로 부터 일본 큐슈로 건너간 사실이 규명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연구 발표는 김병모 (세계박물관대회 회장)교수를 비롯하여 김성훈 (상지대 총장/ 전 농림부장관)교수와 홍윤기 (외국어대)교수, 일본으로 부터 참가한 니시다니 (일본 규슈대)교수, 배기동 (한양대 박물관장, 한국 박물관협회 회장)교수 등이 진지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다음은 일본 센슈대학 문학박사인 홍윤기 교수(사진)의 [마한으로 부터 일본에 건너간 농업 및 철기문화] 강연 내용을 발췌했다.
일본 고대의 온갖 문화가 한반도로 부터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중심적 시기를 일컬어 이른바 ‘야요이 시대 (BC3~AD3)’라 일컫는다.
이 시기를 전후하여 한반도로 부터 발전된 벼농사와 거석과 청동기 및 철기문화 등이 주로 일본 큐슈로 전파되었다. 그와 같은 각종 한반도 문화는 목지국이었던 마한 (BC3~4)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것은 마한의 선박 문화가 영산강 일대에서 발전하므로써 비로소 마한과 큐슈 간의 고대 한일해협을 건너다닐 수 있는 항로가 트였기 때문이다.
이에 이 지역 지배층과 농민들의 큐슈 지역 이주가 집단적으로 왕성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본다.
마한을 중심으로 하는 고대 한국인들은 농기구와 함께 쇠로 만든 각종 생활 도구며 대장깐 시설까지도 모두 가지고 왜섬으로 잇대어 건너 갔다.
그 때문에 일본 선진농업 문화발생의 모체인 큐슈지역 등으로의 철제 농기구의 일본 보급과 함께 또한 마한 등이 일본에 미친 언어 문화적인 영향도 매우 컷음을 살필 수 있다.
그 단적인 예로 고대 농기구 등의 명칭에 [한]이라는 한자어가 붙고 있는 것이 고대 일본역사 문헌에 나타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홍윤기 교수는 일본 고대 문화가 한국 특히 마한으로 부터 일본으로 전파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고증하여 “마한땅의 벼농사와 철기문화가 일본문화의 원류였다.”고 정의하였다.
변애나 편집위원

http://www.r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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