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욕실에 증기가 차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냄새는 사실 곰팡이 및 세균이 배설한 화학 물질의 냄새다.
그리고 햇볕에 뽀송하게 말린 이불에서 나는 소위 '햇빛냄새'는 이불 속 곰팡이 및 세균이 타죽은 냄새
2.
똥냄새나 장미향기나 성분은 똑같음. 장미향이 존나 모이고모이고모이고모이면 똥냄새임.
3.
감자칩을 보고 있으면 침이 질질 흐르는 것은
누런색~갈색의 색=불에 익은 고기의 색이라고 각인되어 있기 때문
4.
음식과 약과 독은 근본적으로 생물을 죽일 수 있다. 다만 각각 치사량의 높고 낮음이 다를뿐이다.
5.
서양인들은 눈물 흘릴때 콧물폭풍 구조라 코풀기가 무례가 아니지만 동양인들은 눈물 흘릴때 콧물폭풍이 덜해서 코풀기가 무례.
동양인들은 코풀기가 무례인 탓에 훌쩍거림은 봐주지만 서양인들은 훌쩍거림을 매우 무례.
동양인들은 구조상 콧물을 덜 흘리는 대신 충농증이나 코막힘은 더 취약하다.
무례를 느끼는 문화적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신체구조도 그 중 하나.
6.
생식기를 자극할 때 나는 기분좋은 느낌은 사실 생식기에서만 나는 느낌이 아니라 극도로 긴장한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느낌이다. 다리에 알이 배긴 적이 있는 사람들은 다리 근육에서 그 느낌을 느낀 적들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7.
불사의 생명체는 실제로 존재한다:홍해파리.
홍해파리가 죽을 때가 되면 세포조직을 다시 재생해서 왱알앵알 하여간 불사조처럼 다시 살아난다.
그런데 세상이 홍해파리 천지가 아닌 이유는 힘도 없고 속도도 느리고 독도 없는 헤엄쳐 다니는 먹이이기 때문.
8.
인간의 피부는 효소작용에 의해 자체적으로 오염물질을 청소하여 깨끗해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 정화작용에 필수적인 효소는 15세까지는 거의 항상 분비되지만, 15세를 기점으로 점점 분비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성인이 된 후에는 오직 수면을 취할 때에만 분비된다.
9.
인간의 눈은 구면렌즈이므로 직선을 곡선으로 인식한다.
일반적으로 눈이 2개이기 때문에 교차시각을 거쳐 입체화시키고 나서 두뇌가 필터링을 해주기 때문에 똑바른 선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침대에 누워서 한 눈을 가린채로 정줄놓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완벽한 직선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먼곳을 바라볼수록, 정줄을 더 놓을수록 확실함)
10.
경륜(사이클) 선수들은 전신의 근육이 강화되어 튼튼한 신체를 얻지만 정력은 약해진다.
안장 때문에 국부가 계속해서 자극을 받기 때문에 몇년동안 훈련을 받으면 고환과 전립선 기능이 대폭 감퇴된다고...ㅇㅇ
11.
전기자동차가 휘발유자동차보다 먼저 발명되었다
12.
홍학의 젖은 붉은 색이다.
홍학이 빨간 이유는 먹이가 빨갛기 때문. 새끼 때의 먹이인 홍조류나 성체가 되고 난 뒤 먹는 갑각류 등에서 붉은 색소를 얻는다.
그러므로 홍학에게 붉은 먹이를 주지 않으면 흰색인 채로 자라게 된다!!
13.
오줌은 사실 무균상태이다. 소변을 보고 손을 씻는 것은 오줌이 묻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타구니에 맺힌 땀이나
변기 수세손잡이 등의 화장실 내부 물건들을 만졌을 때 손에 묻은 세균을 떼네기 위함이다.
따라서 소변을 보고 다른 물건을 만지지 않았다면 손을 씻지 않는 것이 오히려 위생상 좋다.
14.
쥐가 구애행동을 할 때 내는 찍찍 소리가 사실은 쥐의 입장에서는 노래라고 한다.
그 찍찍 소리를 녹음해서 5옥타브 정도를 낮춰 봤더니 인간의 기준에서도 음정과 박자가 있는 엄연한 노래였다고.
15.
차 표면을 골프공 모양으로 만들어놓으면, 그러니까 오목한 홈을 마구 만들어놓으면 연비가 높은 폭으로 상승한다 ㅇㅇ
차 표면이 매끄러울 때보다 기체교란이 잘 일어나서 차가 달릴 때 맞부딪치는 바람의 저항력이 줄어들기 때문.
하지만 보기에 별로라서 어떤 회사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orz
16.
6~7세까지의 어린아이들은 화면기억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이를 영사기억력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기억 저장을 "이미지"에 의존하므로 사람이나 풍경을 한번 보면 거의 그대로 기억하게 된다.
7세 이후에는 교육을 받으면서 기호와 글자를 배우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기호와 문자를 통해 많은 기억을 저장하게 된다. 그래서 기호나 문자에 익숙한 성인들은 영사기억력이 매우 떨어진다.
17.
까치는 한국까치가 가장 시끄럽다
과학자들이 세계 여러 종류의 까치 소리를 측정한 결과 유럽 쪽 까치 소리는 비교적 부드럽고, 한국 까치가 가장 시끄러운 것으로 밝혀졌다
18.
냄비에 들어 있는 물을 컵에 따라낼 때, 물이 바로 떨어지지 않고 냄비 옆면을 타고 흐르다 떨어지는 현상 (제대로 물을 따라내기 힘든 이유)
이 현상은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어떤 과학자도 아직 이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19.
알고나면 헷갈리는 진실 : 북극의 자성은 S극이다.
20.
남극점이나 북극점 근처에서는 지구가 한바퀴 도는 1년동안 가만히 있어도, 원래 서 있었던 제자리에 안 돌아온다. (360도 회전이 안된다)
21.
모든 정자들이 난자를 향해 돌격!!!!! 우와아아아아앙 하는 건 아니다.
일부는 오염물질을 막는 역할(힐러?ㅋㅋ), 일부는 자궁에서 발동되는 면역체계(일단 정액도 외부물질이니까)와 맞서싸우는 역할 (여기는 내가 맡을 테니까 이 틈에 빨리!) 일부는 다른 곳에서 온 정자들과 섞였을 때(!) 상대방 정자에게 독극물질을 주입해 죽여서 우리편 정자가 난소에 도달할 확률을 높이는 역할 등이 있다.
이런 정자들의 도움으로 순수하게 달리기만 하는 정자들이 안심하고 난소까지 마라톤을 뛸 수 있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난막은 무지 두껍기 때문에 정자들이 가서 열심히 비빔. 뚫릴 때까지 비빔.
그 치열한 경쟁 속 나온게 너네들임.
22.
피타고라스는 정수만 존재해야 한다고 믿은 사람인데, 제자 중 한사람이 피타고라스 법칙으로 무리수를 발견하자 ( 12+12=( √2 )2 ) 제자의 입을 막으려고 바다에 빠뜨려 죽였다.
23.
이론상으로는 정자끼리 수정될 수 있다. 유전자 없이 빈 난자에 정자가 2개 들어오면 수정란을 만들고 분열한다.
그리고 그 수정란이 착상하게 되면 자궁 안에서 암을 만들게 된다. (이를 포상기태라고 부른다... 사진보면 레알 징그러움)
또 난자 한개에 정자 두개 혹은 난자 두개에 정자 한개가 수정되는 것도 가능하다.
24.
화장실에 똥 싸고 그대로 앉은채로 물을 내리면 치질에 걸릴 확률이 상승한다.
똥에 들어있던 기생충 등이 물 내릴때의 기압차로 푸확! 하고 튕겨져나오는데 그것들이 항문으로 들어가려고 별 지랄 다하다가 똥꼬주름을 존나 자극해대서 치질에 걸리게 만드는 것!
25.
껌은 초콜릿에 녹는다.
26.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직선으로 떨어뜨린 가벼운 펜 정도의 물체도 사람에게 맞을 경우 죽을 수 있다
중력 가속도가 붙어서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지게 되기 때문
27.
심장을 찔렸을 때 생존율을 올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찔린 물건을 찔린 상태 그대로 가슴에 유지하는 것이다.
28.
똥에는 약 400여종의 세균이 살고있고 똥무게의 2/3는 세균의 무게다.
29.
가스레인지 불은 파란색이다. 가스레인지 불이 붉은색일 경우에는 주변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30.
설탕과 소금을 구분하는 과학적인 방법:
① 물에 녹인다. 빨리 녹으면 설탕. ② 불에 태운다. 녹으면 설탕. ③ 같은 양을 덜어 무게를 잰다. 무거우면 설탕.
에이씨 그냥 먹어보는게 빠르겠다.
31.
적도에는 파도가 없다.
32.
어렸을때 비만인 사람이 더욱 살을 빼기 힘들다.
어렸을때 살이찌게되면 성장때문에 비만세포의 갯수가 늘어나고, 다 컸을때 살이 찌면 비만세포의 크기가 커진다.
→수가 늘어난 비만세포를 없앨 순 없지만, 크기가 커진 비만세포의 크기를 다시 줄일 수 있다.
33.
조닭을 먹으면 살이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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