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가자와 교수에 따르면 중국 측의 조사 결과 지난해 발견된 묘에서 나온 묘지석은 백제 군인 예군(禰軍)의 동생 등 2명의 것이다. 678년 2월에 숨져 같은 해 10월에 매장된 예군의 묘지석은 미리 도굴된 듯 발견되지 않았으나 묘지석 탁본은 고미술품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중국 지린(吉林) 대학 고적(古籍)연구소의 왕롄룽(王連龍) 씨는 중국 학술잡지 ‘사회과학전선 7월호에 예군 묘지석의 탁본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예군의 묘지석 탁본에는 백제-왜 연합군과 신라-당 연합군이 맞붙은 663년 백촌강(白村江) 전투 직후의 상황을 묘사하는 부분에 ‘일본여초(日本餘噍), 거부상이포주(據扶桑以逋誅)'라는 기술이 있다. 살아남은 일본은 부상(일본의 별칭)에 틀어박혀 징벌을 피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묘지석 탁본에는 예군이 당시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됐다고 적혀 있다. 일본 연구자들은 678년에 만들어진 묘지석에 왜(倭) 대신 일본이라는 국호가 쓰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금까지는 일본이라는 국호가 701년 다이호(大寶)율령에서 가장 먼저 사용된 줄 알았는데 7세기 말에 이미 일본이라는 명칭이 쓰였다는 것이다. 스즈키 야스타미(鈴木靖民) 고쿠가쿠인(國學院) 대학 교수는 “일본이 고구려와 백제가 망하는 등 동아시아의 정치 상황이 격변하는 와중에 왜국 대신 일본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고, 다이호율령에서 이를 명문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예씨 일족은 백제 웅진(공주)을 거점으로 대대로 좌평직을 세습하면서 백제 지배층에 영향력을 행사하다 백제 말기 당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원인 예식진(禰寔進)은 660년 신라-당 연합군의 백제 정벌 전쟁 때 웅진으로 피신한 의자왕을 포로로 잡아 연합군에 바쳤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당은 이후 백제 땅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했고, 예군은 웅진도독부에서 사마(司馬)직을 지냈다. 시안은 당나라의 수도였다. 이곳에서는 2006년에도 예식진의 묘지석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사랑기자 dracea@naver.com http://re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0 |
Search This Blog
Saturday, November 30, 2013
中 시안서 백제 유민묘 묘지석 발견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Blog Archive
-
▼
2013
(678)
-
▼
November
(84)
- 中 시안서 백제 유민묘 묘지석 발견
- 스즈키는 백제성이다
- 브라징오 포르투갈 왕실이 옮겨갔었다
- 히스패닉은 백인이다
- 미국내 히스패닉 인구가 줄고 있다
- 일본인들 국민성은 충청도 사람들 하고 비슷한거 같다
- 한국문학사 1940년대 후반 해방기 문학
- 백제인은 남중국인이다
- 백제는 남중국인의 나라다
- 박정희는 반일의 시초다
- 이탈리아인은 소규모 싸움에 능하다
- italians are darker than turkey
- Romans complain with huge number of slaves from no...
- italians are darker than latin americans who is de...
- 후쿠자와 유치키의 조선인은 노예
- 개발논리에 마한의 유적들이 사라졌다
- 박정희가 서울 백제 유물을 파괴시켰다
- 칠지도는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하신하셨다
- 일본의 아스카 문화는 백제의 문화다
- 일본인이 충청도인이라는 근거
- 경남 사람은 인도인이다?!?
- 폴리네시안은 인디안이 이주해온 것으로 믿었다
- 한국인 남방계 북방계 특징
- 하플로그룹별 분화 순서
- 한반도에서 나오는 묘지 시신의 인종
- 남방계 신화와 북방계 신화
- 한국은 미국과 다르게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 italians are darker than latin americans which are...
- northern italians are mixed with celtic slaves
- morrocans have lighter complexion than italians
- Q and R is close relative and R could be mongoloid
- Originally the Romans were not interested in the w...
- roman emperor was puppet?
- 오씨는 동남아다
- 챔프 베텔 `F1 8연승` 슈마허 기록깼다
- 몽골은 1억명을 학살했다
- 일본은 생활 보호 금액이 한달에 150만원 정도 나온다
- 일본은 저학력자의 임금이 높다
- B형 기원지는 몽골 초원이다
- ‘일본(日本)’이라는 국호, 백제와 왜(倭) 중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
- nadal used to have better backhand when he was tee...
- arrogant nadal is disgusting
- nadal is so arrogant
- 중소기업 인력난은 사실이 아니다
- arrogant nadal yet again cheat again
- arrogant nadal swears
- arrogant nadal cheat yet again
- 경상도 사투리는 중국어 성조의 영향을 받았다
- 탄수화물 결핍의 부작용
- 양반은 남중국계였고 노비는 몽골계였다
- WHY THE CHOLESTEROL-HEART DISEASE THEORY IS WRONG
- 이민이라는 건 자기나라에서 성공한 사람만 받아들인다
- 이탈리아가 과학기술이 뛰어나다
- 일본은 유럽 국가들 특징들을 하나씩 닮아있다
- most of mestizos look italians
- Antonella Roccuzzo is italian
- o2b는 동남아이다
- 콜라로 할 수 있는 것들
- 치통엔 옥수수가 좋다
- senior discount lists(+50s)
- 완전 식품 달걀의 비밀
- 두개 언어를 말하면 치매 예방
- 서울 수돗물은 2급수 똥물인게 마셔도 된다한다
- arrogant nadal cheat
- 공간지각능력과 아이큐
- 이 세상의 순혈 몽골족은 한국인 밖에 없다
- 메이웨더의 방어 카운터 능력
- 자산을 투자로 불려야지 저금만 해선 안된다
- [그 섬, 파고다]3. 2000원 국밥에 반주 한잔, 인생을 해장한다
- 거북이목과 안구통의 관계
- 동북아시아에서 조선이 제일 못살았다
- 일본인은 충청도인과 성향이 비슷하다
- arrogant nadal say selfish thing
- arrogant nadal cheat again
- 탄수화물로 찐 살은 품질이 나쁘다
- 설탕은 살안찐다
- 고기는 많이 막어도 살안찐다.
- 프랑스은 취직 3번 떨어진면 생활보호비 나온다
- 이탈리아계 인종은 가장 우월한 인종
- 뉴욕 메이시스는 인종차별한다
- macy's is racist to asians
- 서울대 나와서 미국에서 세탁소 한다
- 미국 한국 사람들 주류 사회에서 취직 못한다
- 그리스의 군대 운용을 배워간 아랍 arabs learn from greeks
-
▼
November
(84)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