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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30, 2014

para O2b1a(47z) 원형은 충청도와 전라도에 남아있다.



1. 12000년~10000년전에 O2*에서 분화된 O2b가 발해만연안이나 북중국에 정착. 8000년~6000년전경에 발해만연안에 발생한 요하문명에 일원이었으나, 다수의 N, C에 비해 소수세력이고, 피지배층으로 추정. 농경을 하고 가축을 사육했으며, 빗살무늬토기 사용. 이중 일부가 만주, 연해주, 한반도 동북부로 이동.

2. O2b1a가 분화되기 전인 6000년~4000년전경에 만주, 한반도, 제주도, 열도, 오키나와 등지로 다양한 계통의 O2b가 이동하여 정착함. 하지만 이들은 소수 점조직으로 이동, 주거하였고, 주로 해안가나, 큰 강가에서 약간의 농경과 어로, 수렵채집 생활을 했던 것으로 추정. 이들중 대부분은 현대에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도퇴되고, 제주도나 오키나와의 O2b*들은 주류 O2b(Korean star cluster)와 다른 초기 O2b(para O2b*)의 후손으로 추정됨.


 
 




3. 요하문명에서 발달된 농경기술과 청동기문화를 습득한 O2b* 그룹에서 4000년전쯤에 O2b1이 분화됨.
3000년전, 즉 기원전 1000년부터 민무늬토기인들이 기존의 빗살무늬토기인들을 제압하고 한반도에 세력 교체현상이 나타남. 이들의 주 세력이 para-O2b1로 추정됨.

이 O2b1a들이 초기에는 반도와 열도에 퍼지면서 기존의 고아시아인(N,Q,C1,D2)와 para O2b*들을 비파형 동검(요령성 동검)과 발달된 문명으로 제압하고 비교적 대규모로 취락을 형성하여 생존함.
전라 지역, 경기, 충청지역의 O2b1a들이 다른 한국과 일본지역의 O2b1a와 유전적 거리가 먼 것을 보아, 이들이 민무늬 토기 세력의 초기 유형으로 추정됨.
만주, 연해주, 함경도, 강원도쪽 루트를 타고 반도로 내려온 para-O2b1의 초기 정착지역이 한반도 남서부 지역으로 추정됨. 이들은 비교적 장시간 고립되어 정착한 것으로 보임.

4. 600년간 번영을 누리던 민무늬 토기세력인 para-O2b1들은 농경과 발달된 문화로 비교적 단시간에 많은 개체수를 늘려갔지만, 기원전 4세기에 강력한 점토대토기인들이 요하지방에서 해상으로 서울경기지역에 도착하여 다시 세력교체현상이 나타남.
이 점토대토기인들은 한국식 동검(세형동검)을 사용하던 강력한 무장집단. 말을 사용하고, 활쏘기에 능했으며, 이들의 이동원인은 연나라 장군, 진개의 고조선 침략으로 보임.
아주 짧은 시간안에 민무늬 세력은 제압당했고, 이들은 한반도 중남부를 평정한 뒤 바로 일본 북큐슈지방으로 건너가 요시노가리유적을 만듬. 한반도 중남부와 일본에 부분적으로 거주하던 para-O2b1들을 제압한 점토대토기인들의 주요 세력이 O2b*(Korean star cluster)와 O2b1a(대가야모달)로 추정됨.
강원도 O2b*와 강원도 O2b1a를 중심으로 모여있는 한국과 일본의 O2b*(Korean star cluster)와 O2b1a(대가야모달 혹은 텐노 모달)은 이 점토대토기인들로 추정됨. 이 점토대토기인들에는 O2b*(Korean star cluster)와 O2b1a(대가야모달 혹은 텐노 모달)과 O3, C3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주 세력은 O2b계열로 보임.


위 자료는 기생충님이 올려주신 오씨 집성촌에서 19명의 혈연집단의 12개 y-str수치를 측정한 표입니다. 향파 해주 오씨로 추정되는 이 집단은 백제인의 후손으로 추정되며, 최소 1000년에서 최대 2000년정도의 유전적 변이를 보여준다고 추정됩니다. dys439에서 2, dys 385b에서 1정도 변이가 일어났는데요, 이씨 집단이나 위씨 집단의 수치에서는 4~5까지도 변이가 일어납니다.



5. 한반도와 열도의 korean star cluster와 O2ba1(대가야모달)은 유전적 거리가 매우 가깝고 비교적 근래에 급속도로 개체수를 확장한 집단.
 비교적 근래에 이러한 대규모 세력교체현상과 맞춰보면 점토대토기인을  korean star cluster으로 상정하면 제주도와 오키나와를 제외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korean star cluster 확장에 대한 설명이 비교적 잘 맞아 떨어짐. 점토대토기인들의 확장이 2400년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korean star cluster의 시조를 1세대로 치자면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DYS456, DYS389II, DYS385b, DYS439, DYS437에서 유전적 거리가 최대 7~8정도까지 일어날수 있다고 예상됨.


요약을 해보자면,

1. para O2b들은 BC 8000년~ BC 1000년까지 만주, 반도, 제주도, 열도, 오키나와로 퍼졌다. 하지만 제주도, 오키나와, 반도와 열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퇴되어 생존하지 못했다.

2. para O2b1a(47z)들은 BC 2000년전부터 만주, 반도, 열도에 성공적으로 퍼졌고, para O2b에 비해 성공적으로 생존하였다. 그 원형은 전라도와 충청도에 남아있다.

3. 한반도와 열도에 친연성이 높은 O2b와 O2b1a들은 점토대토기인들이며 아주 성공적으로 생존하였다. O2b(korean star cluster)는 한국의 주류가 되었고, O2b1a(대가야 모달, 혹은 텐노 모달)은 일본의 주류가 되었다.

http://m.cafe.daum.net/molanthro/I4rp/296?q=D_ojDD_SeQ6q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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