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자들은 진하게 생긴 여자들 별로 안 좋아하나요?
웃어요 | 조회수 : 8,226
작성일 : 2011-09-09 14:53:01
사실 제가 약간 혼혈? 일본?러시아삘? 난다 그러기도 하고 외국인 처럼 코높고 쌍커풀 있고 진하게 생겼거든요
어제 아는 남동생을 만났는데 수수하고 희미하게 생긴 여자들이 인기가 훨 많다 그러네요
소녀시대 태연이나 아이유를 봐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보면 희미하게 생긴 여인네들이 인기 훨씬 많은거같아요
남자들은 진하게 생긴 여자들 별로 안 좋아하나요?
솔직히..과에서나 직장에서 제일 이쁘다..는 소리는 듣는데요~ 소리만 들어요
정작 남자친구는 안 생기고 실속이 없어서 짜증나네요
실속은 흐리게 생긴 여인네들이 더 챙깁디다
IP : 112.214.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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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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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
'11.9.9 2:54 PM (110.14.xxx.164)
사람 나름이죠 그러니까 다 애인이 있는거고요
...
'11.9.9 2:56 PM (58.85.xxx.19)
진하게 생긴것도 다 각양각색이여서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처럼 진하게 생기면 인기 짱많겠죠..
하지만 이쁜것도 아닌데 진하기만 하면,,,인기 없을거에요.
정답
'11.9.9 2:58 PM (203.251.xxx.40)
사실 진하다 아니다가 아니라 즉 이목구비가 아니라 얼굴형에서 결판납니다^^ 얼굴 갸름하면 희미하든 진하든 나름의 인기가 있음
검정고무신
'11.9.9 2:58 PM (218.55.xxx.198)
진하게 생겼다고 표현하셔서 전 원글님이 눈썹이 숭숭 나고
동남아시아 여인네들처럼 생겼다고 하신 줄 알았어요
진하게 생겼다는 표현보다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좀 서구적으로 생겼다고
표현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희미하게 생겼다는 표현도 넘 웃겼어요..ㅋㅋ
수수하고 평범한데 청순하게 생긴 여인들 말하시는 듯...
남자들이 연애할땐 화려하게 생긴여자 대체로 좋아하는데..
결혼 할땐 좀 수수하고 성격이 순할거 같은 인상의 여인을
택한다는 말 같은데요...?
결정적순간엔
'11.9.9 3:36 PM (211.207.xxx.10)
선하게 생긴, 혹은 답답해보이기도하는 스타일이 의외로.
나름
'11.9.9 2:59 PM (119.192.xxx.21)
사람 나름 아닐까요?
저도 원글님 표현대로 진하게 생겼어요. 전 약간 인도삘이 난다고...
눈 크고, 쌍커풀 진하고, 코도 오똑한데다 약간 매부리코고.. 피부도 고운 편이구요.
오히려 외국인들이 저보고 한국인은 아니라고 믹스라고 하더군요. 순수 한국인입니다. *^^*
남자들이 좋아하던걸요. ㅎㅎ
지금도 우리 남편은 어디 부부동반 모임같은데 가면...
복받았다고, 어디서 이런분을 찾았냐는 소리 많이 들어요.
물론 예의상이려니 생각하지만 다른 부인들한테는 그런 말 안하는거 보면
제가 '진하게 생겨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야해보이는 타입은 또 아니구요.
제 친구 표현으로는 '소'를 보는 느낌이라던데...ㅋㅋㅋ
^^
'11.9.10 2:51 AM (203.130.xxx.83)
'소'의 커다랗고 순진무구한 눈망울을 닮아서 일까요~?
암튼 부럽네요. ^_____^
ㅎ
'11.9.9 3:02 PM (58.227.xxx.121)
남자들은 진하건 희미하건 예쁜 여자 좋아하고요~~
진하다기 보다는 억세 보이는 스타일 그닥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전 여자지만
'11.9.9 3:07 PM (121.172.xxx.165)
저도 갠적으로 너무 진하게 또렷하게
생긴 얼굴은 별로에요.
...
'11.9.9 3:16 PM (119.64.xxx.86)
흐리게 생겼다기보다... '선이 곱다'는 말이 더 알맞을 듯.
선이 가늘고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느낌이면 대개는 좋아하죠.
jk
'11.9.9 3:17 PM (115.138.xxx.67)
외모보다는 성격때문에
남자의 접근을 막고있지 않은가 의심스러움...
적당히 내숭을 떨거나 남자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틈이 없거나... 등등...
뭐 가장 이쁘다고 하시니 진하게만 생긴건 아닌거같구요.
...
'11.9.9 3:19 PM (220.73.xxx.251)
진하게 생겨도 그 나름 아닐까요?
왜 혼혈인 연예인 이유진인가?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하기는 하고 예쁘기는 한데
마음이 끌리는 그 무언가가 없잖아요.
그런데 반해 황신혜 오현경등은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하면서도 예쁘잖아요.
그냥 사람 나름인듯.
...
'11.9.9 3:20 PM (220.73.xxx.251)
아..물론 오현경 (특히)황신혜 젊었을 때 얘기입니다.
황신혜는 나이들수록 별로인듯.
^^
'11.9.9 3:47 PM (218.55.xxx.198)
저희 남편은 황신혜처럼 매력없는 얼굴 없다고 하네요..
너무 완벽한 미인이라 그런가...?
오현경도 눈 수술선이 넘 또렷해 이상해요
오히려 심은하가 변함없이 전 이쁜듯...
...
'11.9.9 3:24 PM (121.169.xxx.129)
생긴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못생긴 사람도 애인 있어요.
진하던 흐리던 결국은 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jk님 말대로 조금 흘리고 다녀보세요. ㅎㅎ 말이 좀 이상한가???
하여튼 틈이 있고 좀 흘리고 다녀야 남자들이 따릅니다. ㅎㅎ 그냥 새겨들으세요..
00000
'11.9.9 3:29 PM (188.99.xxx.176)
길가다 보면 코끼리 하마같은 몸매와 얼굴로도 연애합디다.. 못생겼다고 연애 못하는건 아님.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물론 이쁜 퀸카들은 그들만의 연애하는 리그가 다르지만.
모카초코럽
'11.9.9 3:33 PM (222.101.xxx.133)
혹시 뼈대가 굵거나 얼굴이 큰 타입이신가요? 그럼 남자들이 그닥 안 좋아할거 같아요.
눈코입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든, 흐리든
남자들이 일관되게 좋아하는 타입은, 호리호리하고 선이 가늘고 얼굴이 작고 피부가 좋은 타입이더라구요.
그 반대는 이목구비가 이뻐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대표적인 예가 혼혈 여배우 이유진 같은 케이스.
웃어요
'11.9.9 3:37 PM (112.214.xxx.237)
키작고 손,발 다 작고요 얼굴도 작아요~ 눈하고 코만 커요 입은 또 작구요 ㅋㅋ
피부는 하얀편입니다요~
아 그리고 내숭 애교 없습니다
남자들한테 부탁같은거 못하고 밥얻어먹는것도 미안해서 못 합니다 ㅋㅋㅋ
jk
'11.9.9 3:40 PM (115.138.xxx.67)
아니 이거슨
고도의 자랑질~~~~~ ㅋ
...
'11.9.9 3:41 PM (121.169.xxx.129)
원글님... 진국인 남자가 언젠가는 채갈것 같아요.
//
'11.9.9 3:52 PM (112.153.xxx.33)
제가 소위 흐리게 생긴 여인네여요 ㅋㅋ
명세빈 닮았다는 얘기 들었었는데...어떤 스타일인지 아시겠죠
수수하고 은은한 그런 여자
좋아하는 남자가 많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제가 이목구비는 절대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참하다 그런얘기 많이 들었었거든요
제 남편도 그런 스탈 좋아해서
저 첫눈에 반했다고 ㅋㅋ
반면에 티비에 눈크고 이목구비 뚜렷한 여자들 나오면
징그럽다고 질색
다 지눈에 안경인거죠 ㅋ
111
'11.9.9 4:08 PM (211.251.xxx.89)
옛날에 300원짜리 연습장에 홀로서기 같은 시 써있고 그려진 그림 보면 계란형에 선이 고운 물론 눈은 크지만..
그게 먹히는 얼굴 같아요.
얼굴형에 하얀 피부 이목구비 적당..여기에 머리모양만 약간 만져주면..
연습장 표지 소녀 필 흉내내지요.
저도 심은하게 제일 예뻐요. 선이 연해서..
연습장 표지 소녀
'11.9.10 9:54 AM (180.224.xxx.4)
우리 열살짜리 딸이 딱 그렇게 생겼는데요,
허벅지가 튼실해서 탈입니다요.ㅎㅎ
..
'11.9.9 7:30 PM (175.192.xxx.191)
진하게 생기더라도 얼굴이 작거나 얼굴선이 여성스러우면 인기많죠
대체로 얼굴이 진하면 남상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선이 굵어도 얼굴은 작아야 여성스러보여요
푸른연
'11.9.10 1:54 AM (14.45.xxx.88)
하나하나의 이목구비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 아우라입니다. 이목구비가 아무리 하나하나 예쁘게 생겨도 전체적인 이미지가 여성스럽고 참하지 않으면 인기없어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건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미지입니다.
아마
'11.9.10 3:00 AM (122.37.xxx.23)
본인은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성격,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 때문일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요. 대학때 학과에서 제일 예쁘다고 저랑 말 한번 해보는게 소원이었따는 애들 있었는데..
정작 저한테 대쉬는 얼마 없었어요. 전 애인이 있었기에 별 상관은 없엇는데..
들어보면 제가 분위기가 그렇대요. 차 보이고 도도할 거 같고 좀 어렵고 그렇다고..
근데 친해지면 놀래요. 완전 아줌마라고..;;; 근데 저도 그 말 들었지만, 그렇다해서 일부러 좀 다가오기 쉬운 분위기를 낸다든가;; 좀 흘려본다든가 하는건 잘 안되더라고요. 귀찮고..
그냥 생긴대로 살다보면 또 인연은 다 만나져요. 아는 오빠 아는 동생 어장관리 대상 열댓명씩 필요하다 그런 거 아니면.. 소소히 연락하는 남자들 영양가도 없고요.
전 제 애인의 경우는 제가 어느날 수업 듣다가 마음에 들어서 뚜벅뚜벅 걸어가서 밥 한끼 먹자 그랬네요.
되게 놀라던데.. 암튼 미인이시라면 마음에 드는 남자는 직접 찍으면 되니까 다가오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지 마세요.
실제로 남자는 너무 예쁘고 너무 어렵고 그런 분위기보단.. 적당히 이쁘고 나도 가질 수 있을 거 같고 그런..
좀 평범한듯 고운 여자분들한테 가장 대시를 많이 해요. 그런데 그 대시하는 사람중에 쓸만한 사람 많지도 않고요.. 다 그냥 그래요. 부러워 하실 거 없어요.
E~~~very...........
'11.9.10 3:44 AM (175.210.xxx.212)
Jack has his Jill~~~~ ㅋㅋ
짚신도 짝이 있다................미셤니까???
천하의 황신혜도 싫어한다는 남정네가 있다잔아욧?
인연은 따로 있어요~
...
'11.9.10 7:08 AM (218.153.xxx.29)
제가 흐리고 가련한 인상이었고 분위기 있다고 저 좋아하는 남자 많았어요.
쌍커풀하고 나니 눈을 뺀 나머지 조건과 잘 맞아 이국적인 눈큰여인네로 거듭났어요.
저도 청순하고 가는눈을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믿었는데...
답은 '아니다' 입니다.
미인에 정형화된 공식은 없지만 같은 조건에 눈만 더 커져서 이미지가
단아함에서 화려함으로 바뀌었는데 남자들의 반응은 비교 불가입니다.
가히 폭발적입니다.
연예인들이 전부 실물로 보면 매우매우 화려한 미인인데
온국민이 이뻐라하는 것 보면 알죠.
단, 제 아들의 경우 스스로 말하길 자긴 다른 친구들과 달리
너무 큰 눈이나 이목구비가 싫다고 단아하고 참한 얼굴이 좋다고 그러더군요.
././
'11.9.10 7:32 AM (121.160.xxx.41)
저는 통뼈인데도 얼굴 갸름하고 피부 하얗고.. 보통 범위 안에서 이쁜 축에 들 정도로 보통인 얼굴이에요.
그래도 직업도 남자들이 더 많은 직업이고, 집에서는 장녀라서 책임감있는 성격에, 개인주의라 남에게 폐 안 끼치는 성격인데도 말이나 행동하는 자태의 이미지가 여려보인데요.
초등학교 동창들을 성인이 되어 만났을때는 이미지상 집에서 소설쓰고 있는 작가나 꽃집 아가씨로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다나...
제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한테 인기 많았어요. 유순하고, 착할 것 같다고...
생긴 그 자체 보다는 이미지가 한 몫하는 듯..
;;;
'11.9.10 8:13 AM (124.5.xxx.88)
원글님이 표현하신 그 진한 것,희미한 것(흐린 것)을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자면..
진한 것===> 강해서 싫다, 5분만 봐도 질린다. 남성삘이 난다. 쎄 보인다 어쩐지 사나워 보인다.
희미하다(흐린 것)===> 야리 야리하니 부드럽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워 보인다. 순해 보인다.보호 본능 유발.
남자들의 눈에는 대체로 이렇게 보이니 남자들은 원글님 표현의 그 진한 것은 안 좋아 하고
그 희미하고 흐린 것을 당연히 좋아하지요.
윗님 말씀대로..
'11.9.10 8:30 AM (121.134.xxx.52)
진한 것====>강해보인다(억세보인다),
화장을 조금만 진하게 해도 "나가요"필이 난다(예쁜데 진하게 생긴 아는 분이 직접 그렇게 말하 대요,,자기는 화장을 진하게 할 수 없다고..)
좀 부담스럽다.
희미하다(흐린 것)======>여리여리해 보인다,여성스럽고 순해 보이고 보호본능 유발,,
어느 곳에서나 융화가 잘 될 것 같아보인다.
여자인 제 눈에도 여리여리하게 예쁘게 생긴 사람이 더 예뻐보여요.
강하게 생긴 사람은 부담스럽구요.
단,,강하게 생긴(진하게) 예쁜 사람이,
얼굴과는 달리 말과 행동이 수더분하고, 털털하고, 상대에게 잘 맞춰주는 경우에는(사람 좋은 스타일인 경우),,,
외적인 강한 이미지가 사그라들고,,예쁜대도 성격까지 괜찮은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사람나름
'11.9.10 8:41 AM (218.153.xxx.154)
제가 희미한 얼굴이어서 전 너무 싫은데 또렷한 사람이 이뻐보이거든요 근데 솔직히 따르는 남자(?)들은
좀 있었지요 참하단 소린 중학교때부터 들었던거 같아요 남편도 제 스타일을 좋아해요
단 제 성격이 상대방을 좀 이해해주는 편이고 얌전할듯 하면서 또 완전 털털하기도 하고 새침하면서 우스갯소리도 잘하는 반전(?)이 있는 성격이에요 남편은 그 성격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얼굴이 보통만 되면 그다음은 성격인것 같아요
연지
'11.9.10 10:28 AM (211.212.xxx.207)
외모와 관계 없이
매력있는 성격이 아니라서가 아닐까요?
외모는 거들뿐,
진짜는 성격과 화제, 배려 건강한 웃음 이런게 진짜니까요.
네
'11.9.10 10:56 AM (58.126.xxx.160)
전 결혼식때..메이컵하는 분이..
이태리 풍의 미녀라했는데요.
눈크고..코크고..
입 큼..
결혼하기 무지 힘들었어요.남자들이 기쎄보인다고..
남편만 좋아함..
다행히..남편이 전문직이였어요.
지금 돈도 잘벌고..하지만...다들 다 이쁘다했는데 너무 남자가 안꼬여서..
음...내가 향기없는 꽃인가 걱정했다는..
다들 별로 안좋아하더군요.화장전후 별 차이 없다는..눈화장은..꿈도 못꿈..무서워 보일까봐
저도 진한 얼굴.
'11.9.10 11:17 AM (183.102.xxx.63)
그러나 동남아풍.
왜 하필.. 동남아 --
..
'11.9.10 11:41 AM (211.109.xxx.184)
남자들 대부분 선이 가늘은 스타일 안 좋아하나요? 특히 우리나라 남자들...
좀 선하고, 선이 가는 스타일? 좋아하는것같애요
자뻑아짐
'11.9.10 12:42 PM (99.147.xxx.196)
저도 진하게 생겼고, 성깔도 좀 있어 보이는 얼굴(남편 왈 보통 아니게 생겼다고 함)이라고 하는데,
전철이나 버스에서 따라왔던 남자들도 있었고,
모임에서도 나름 인기 있었어요.
저보고 닮았다고 하는 연예인들도 하나같이 다 진하게 생긴 연예인들.
미스코리아 탤런트 최윤영, 글로리아잎, 김혜수....
남편 친구들 사이에서도,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서도, 부부동반 모임 가면 자기가 능력남이 된 냥
남편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ㅋㅋㅋ
날아오는 돌 피해 빨리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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