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unday, July 25, 2010

국내연구진 "카레 먹으면 장수한다" 속설 입증

[뉴스투데이]

◀ANC▶

카레의 독특한 맛을 내는 강황이라는 성분이 노화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한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기웅 기자입니다.

◀VCR▶

전 세계인이 즐기는 카레.

특유의 노란가루는 "강황"으로 카레의

독특한 맛을 내는 주 성분입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인하대 공동 연구팀은

카레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속설을 입증하기

위해 수명이 40일 가량인 초파리를

이용했습니다.

그 결과 강황을 섭취한 초파리들이

평균적으로 20% 가량 더 오래 살아남았습니다.

◀INT▶ 이규선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수과학연구소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먹음으로 인해서

이런 산화스트레스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이 회복이 됨으로 인해서

산화스트레스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를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특히 강황을 섭취한 초파리는

스트레스나 인슐린 유전자 등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최대 1/5수준까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화에 따른 운동퇴행현상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강황이 평균 수명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즉 건강 수명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민경진 교수/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이미 고령화 사회

접어들었고요. (그래서) 강황을 이용한

신약이라든지 식품을 개발해가지고..."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치매나 파킨슨병 유전자와의

상관관계도 발견됐다며,

카레의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원숭이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기웅입니다.

(최기웅 기자)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26&newsid=20100726102232807&p=imbc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