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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3, 2011

원래 한국인들은 음식을 한그릇에 놓고 떠먹지 않았다

갤로거 애매모호 [flydlst**(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제 목 개항 이후에 겸상이나 두레상이 보급되었다는데 그렇다면 원래 한식은 1인식






?
독상이 기본이었다는데 그렇다면 원래 한식의 개념은 1인식이 아닌가?
아니면 혹시 할아버지 아버지가 먹은 음식(찌게등)을 점점 단계별로 내려와 먹어서 독상도 사실상 1인식 개념이 아니라든가 그런건가




2011-10-24 0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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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빠.. 그림 보니까 양반넘들은 다 독상이던데?? 평민들 사진도 혼자서 잘 먹구... 같이 먹는건 거지정도 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어쩌다 문화가 이따위로...|211.177.***.*** 2011.10.24 01:58
세종 [pri**(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남자는 독상. 할머니 독상. 엄마와 아이들은 겸상. 전 가족 겸상은 박정희의 작품. 독상이 많으면 여자들 설겆이하기가 힘들어 산업역군으로 변신이 불가. 2011.10.24 02:00
애매모호 [flydlst**(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그렇다면 찌게 같은 숟갈 등은 박정희 이후에 나타난거? 현대 가정식의 개념이 박정희때 잡흰건 알고 있는데 그럼 전통적으로 그렇게 먹진 않았다는 이야기?? 2011.10.24 02:02
그림者 [eye**(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양반의 경우 독상,,,,흔히 '소반'이라는 조그만 상이 독상인데, 연회도/잔치관련그림,을 통해 확인가능하다......양반놈들만?,,,이라고 헛소리 하지말고,,,,,이런 계급/게층차이는 봉건시대 대부분의 사회의 일반적 현상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2011.10.24 02:02
애매모호 [flydlst**(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찌게류를 어떻게 독상으로 먹는지 이해가 안되내 할아버지 아버지 할머니가 먹고 난 찌게를 나중에 남은 가족들이 먹었던가 그런건가 아니면 처음부터 찌게류는 없었다던가 2011.10.24 02:03
세종 [pri**(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찌게 숟갈은 한가족안에서 어릴 때는 일어나는 일이지만,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일어나기는 어려운 일. 잔치 음식이 한그릇으로 해결되는 국수 같은 것인거만 봐도. 다 큰 어른들이 찌게 숟갈질을 하지는 않았다는게 보임. 2011.10.24 02:04
세종 [pri**(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반찬을 다 덜어먹으니까. 독상 먹던 시절에는 그래서 집에 그릇이 장난 아니게 많아야했음. 2011.10.24 02:05
싴빠.. 박정희 겸상론은 좀?? 군대 식판을 좋아했는지?? 청와대에서도 도자기로 만든 식판 썼더만... 식판 보급 하려던거 아닌가 싶고 갠적으로 식판 좀 쓰고 싶기도 한데..|211.177.***.*** 2011.10.24 02:09
세종 [pri**(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이거는 그닥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서 증언이 얼마든지 나옴. 박정희 시절에 정부시책으로 겸상 만든거 맞음. 2011.10.2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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