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 거친 필체로 생활고와 질병의 괴로움을 토로한 친필 편지(사진)가 독일에서 공개됐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베토벤은 이번에 공개된 여섯 쪽 분량의 편지에서 휘갈겨 쓴 글씨체로 돈이 부족하고 눈이 아프다는 불만을 털어놨다.
베 토벤은 "나의 낮은 봉급과 질병 탓에 인생이 괴롭다"고 말하면서 작곡가인 프란츠 안톤 슈톡하우젠에게 자신의 '장엄미사'곡을 받아줄 사람을 물색해 달라고 도움을 구했다. BBC방송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 해당 편지의 존재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음에도 "역사적인 가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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